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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행운이 필요한 당신을 위해... 어제 이메일로 행운의 편지를 한 통 받았습니다. 보통 행운의 편지를 받으면 아예 열어보지도 않게 마련이지만 저무 잘 아는 분이 보낸데다가 최초 발신자가 삼성전기 박종우 사장님이란 사실 때문에 열어 보았습니다. 이미 굉장히 많은 단계를 거쳐 저에게까지 왔더라구요. 대부분 재미있다는 반응들이었고, 막상 읽어보니 최초에 보내진 메일의 내용이 희망과 행운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듯하여 옮겨봅니다. 처음엔 메일 내용 전체를 카피내 캡쳐해서 올릴까 했지만... 메일주소와 삼성전기 임직원들의 개인정보가 너무 많이 들어 있어서 그냥 박종우 사장님이 최초에 보내신 메일 내용만 적기로 합니다. 연말이 다가오고 12월달 1장 남은 달력을 보면서 벌써 1년이 다 가는구나하고 생각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생각하면 또 다른 새.. 더보기
개인차와 개인의 가치 [호랭이의 복잡한 심정을 레이싱 모델 구지성님이 퍼포먼스로 표현해 주셨습니다. ㅎ.ㅎ (정말?)] 호랭이에게 11월은 유난히도 힘겹고 복잡한 한 달이었습니다. 늘 하던 일에 한 가지 일이 추가된 것뿐이니 남들 보기에는 그야말로 '상에 숟가락 하나 더 놓은' 정도 밖에 안 될지도 모르지만 저 자신에겐 너무나 힘겨운 일들의 연속이었습니다. 계획과 다른 결과들이 벌어질 때마다 난처해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잘 이야기가 되는 듯하다가도 다음 날이 되면 상황이 바뀌기 일쑤였습니다. 아마 처음 겪는 일이라서 더 힘겨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괴감에 시달리다보니 괜한 심통이 났습니다. 왜 나만 이리도 힘겨워야 하는가? 그래서 그 심통을 죄 없는 필자 한 사람에게 풀었습니다. 그는 (호랭이는 너무도 못하는)영어에 능숙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