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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 사는 이야기

원더걸스 천만원 vs JK김동욱 4만원

요즘 옥션의 자선경매로 시끌시끌하기에 호랭이도 한번 가 보았습니다.

오호라 근데 이게 장난이 아니군요!

우리 원더걸스 누님들과의 달콤한 저녁식사는 이미 현재가가 천만원!!!

근데 그게 다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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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하기를 눌러보니 안드로메다같은 세상이 펼쳐지더군요!

1위 입찰가가 3억이었습니다.

네... 이쯤되면 막가자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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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이건 아무리 봐도 막가지는 플레이입니다.

문제는 이 장난스런 입찰에 대해 옥션측도 알고있다는 점입니다.

또, 저런 장난스런 입찰을 막을 방법이 많을텐데도 자극적인 홍보를 위해 방치한다는 점도 참... =_=;

저렇게 고액 입찰을 허가할거라면 하다못해 미성년자들의 입찰이라도 막으면 좋을텐데

고작 한다는 게 이런 경고문구 하나군요(그나마도 다른 사람들의 경매 페이지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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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력없는 3억 입찰(이미 누군가는 10억 입찰을 하였다가 삭제당한 모양이군요)... 내일은 또 누가 얼마나 더 장난스런 입찰을 하게 될까요?

반면에 JK김동욱과의 티타임은 초라하기 그지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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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원입니다.

애당초 자신들이 소중히 여기는 물건이나 무언가 기념이 될 만한 소품들을 내놓았으면 좋을 일입니다.

다른 참가자들은 모두 그렇게 하고 있고요.

자선행사라면 모두 좋은 마음으로 참여하고 흐뭇하게 지켜볼 수 있어야 하는 게 아닐까요?

옥션이야 뭐 장사치니 그렇다 치더라도 적십자와 MBC에는 실망입니다.

이러다가 우리 원더걸스 누님들 이미지라도 망치면 어쩔거니? 응?

이 나쁜X들아... ㅠ_ㅠ

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