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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이야기

며칠 전부터 올리려다 못 올린, 터치 네이게이션폰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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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쑴 드리자면... 호랭이는 오른쪽 누님. 쿨럭!!

ㅎ.ㅎ

며칠 전부터 올리려고 준비하다가 이제야 올리게 된 LG전자 터치 네비게이션폰(모델명 : LG-KF600)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요즘은 누굴 만나고 무얼 했는지보다 이런 걸 더 많이 올리게 되네요. =_=; 휴~

암튼 이 폰은 남미와 중국 시장에 선보인 폰인데요. 가격 경쟁이 심한 신흥시장에서 고급 폰으로 승부수를 던지기 위한 말로 선택된 폰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도 한번 소개한 적 있는 모델인데요. 이 휴대폰은 전면에 두 개의 LCD창을 가지고 있습니다.

큰 창 하나보다 중간창 하나와 작은 창 하나를 다는 편이 제작비를 줄이면서 큰 창을 사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덕분인 듯합니다.

게다가 두 개의 창 중 아래쪽 작은 창만 터치스크린이라는 거! 오호~

이렇게 두 개의 LCD를 장착하고 하나의 터치스크린을 조작하면 다른 LCD 창이 반응하도록하는 기술을 ‘인터랙트패드(InteractPad™)’ 기술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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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잘 보세요.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이 폰은 슬라이드 폰이라서 슬라이드를 열면 버튼들이 전부 있습니다.

그럼, 대체 그 조그만 터치스크린은 뭘 하는데 쓰는 걸까요?

폰에서 제공해주는 문자메시지, 알람, 게임 등 11가지 기능 중에 네 개를 고르고요. 여기에 붙박이 기능인 메뉴와 전화번호 검색 기능. 이렇게 여섯 가지 기능을 조합해서 터치스크린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뚜껑을 열지 않고 원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니 편하겠군요. 요즘 슬라이드폰들은 뚜껑에 몇가지 기능을 넣어주기는 하지만 막상 필요한 기능이 없는 경우가 허다하니까요.

또 낙서 예술가로 유명한(유명하답니다) ‘키스 해링(Keith Haring)’의 작품 다섯 가지를 포함한 총 여덟 가지의 휴대폰 테마를 탑재하여 다양하고 품격있는 연출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사용하기도 편리할 것 같은데...

한국엔 언제나 나올까요?

전체 터치스크린 보다는 못하겠지만 절충된 가격에 절충된 기능을 제공한다는 건 좋은 아이디어인 듯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

오른쪽 누님 귀여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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