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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이야기

MS의 새로운 임베디드 사업 로드맵

조금 전에 MS로부터 새로운 임베디드 사업 로드맵 관련 보도자료를 받았습니다.

주요 내용은 크게 두 가지.


'윈도우 임베디드 레디'로 제품군 명칭 변경

첫 번째는 MS의 윈도우 임베디드 제품군의 명칭을 '윈도우 임베디드 레디(Windows Embeded Ready)'로 변경한다는 내용입니다. 윈도우 임베디드 레디는 미리 설정된 툴킷 형태로 제조업체에 제공될 예정입니다.

MS는 이를 통해 제조업체들이 보다 특화된 기능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차세대 장치 개발 및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MS OEM 임베디드 사업부 김순곤 상무의 코멘트도 있는데요.

"우리는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윈도우 임베디드 제품군을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함으로서, 고객들이 자신의 필요에 맞는 플랫폼과 도구를 적절하게 선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윔도우 임베디드 솔루션은 새로운 비즈니스 시나리오를 더욱 구체화시켜 파트너와의 관계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파트너사가 스마트하게 연결되는 서비스 지향 장치를 구현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해 줄 것이다"

입니다.

임베디드 제품의 명칭을 변경한 이후 가장 먼저 출시되는 제품은 윈도우 임베디드 스탠다드(Windows Embedded Standard)인데요. 윈도우 XP 임베디드의 차기 버전이라고 보면 된답니다.

윈도우 임베디드 스탠다드의 출시는 6월 3일 전세계로 중계되는 행사인 MS 테크에드 노스 아메리카(TechEd North America)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차기에 발표될 버전과 일정 등은 올 하반기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인증 자격증 제도 및 교육 프로그램

다음은 인증 자격과 교육제도에 대한 내용인데요.

MS는 임베디드 개발자 커뮤니티의 성장과 활성화를 돕기 위해 윈도우 임베디드 CE 6.0에 대한 MCP(Microsoft Certified Professional) 자격증 제도를 도입했는데요. 이는 윈도우 임베디드 제품군과 관련된 첫 인증제도라고 합니다.

또, 인증제도와 함께 발표된 내용으로 스파크 유어 이매지네이션(SPARK Your Imagenation)이 있는데요. 이는 MS의 하드웨어 파트너업체들이 아마추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일체를 제공하는 상호협약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임베디드 커뮤니티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덕분에 전세계 아마주어 임베디드 개발자들이 미화 1,300 달러 정도하는 임베디드 툴킷을 250-350달러 정도에 구입할 수 있게 될 거라고 하네요.


임베디드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규모있는 기업이 다양한 로드맵과 교육및 인증 제도를 내놓는 다는 점은 예비 개발자들에게 좋은 가이드가 되어 줄 거란 기대도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