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가이덴 2와 7인의 레이싱 모델

어제 용산에서는 재미있는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Xbox 360 게임인 닌자 가이덴 2(Ninja Gaiden 2) 발표회였는데요.

닌자 가이덴 2는 ‘데드 오어 얼라이브(Dead or Alive)’ 시리즈의 전설적인 게임 개발자 이타가키 토모노부가 이끄는 팀 닌자(Team Ninja)의 기대작이라고 합니다.
 
사실 호랭이는 엑박이 없어서 ㅠ_ㅠ

또, 팀 닌자가 자체 개발한 게임 물리 엔진을 새롭게 장착해,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에 적합한 캐릭터의 움직임과 탁월한 고화질 그래픽을 선보이며 국내 게이머들을 짜릿한 액션 게임의 세계로 빠져들게 할 거라고 보도자료에 써 있습니다.

지난 해에 발표된 헤일로 3 이후 이렇다할 대작이 없어서 심심하던 게이머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게임은 정식 발매를 앞두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예약 판매를 했는데요.

예약 판매분 1천장이 주말 이틀 사이에 모두 매진되었다고 하네요.

닌자 가이덴 2에서 게이머는 문파의 원수를 갚고 인류의 파멸을 막기 위해 험난한 여정을 떠나는 주인공 류 하야부사의 역할을 맡는다고 합니다.

사실 이날 호랭이가 더 관심이 있었던 건 닌자 가이덴 2의 국내 발매를 기념해 게임 속 여성 케릭터인 소냐 촬영 이벤트였습니다.

호랭이는 못 갔지만요. ㅠ_ㅠ

아무튼 최정상 레이싱 모델 일곱 명이 소냐 캐릭터 복장을 하고 다양한 연출과 함께 촬영을 했다는데요.

일단 보시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호랭이는 행사장에 못 갔고요.

자막 한글화를 지원하는 닌자 가이덴 2는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만 18세 이상 이용가)이며, 공식 소비자 가격은 57,200원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