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 길에 라디오를 통해 들은 재미난 이야기가 있어 올립니다.
한 노처녀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에
신문에 광고를 냈답니다.
"남편 구합니다"
아주 그냥 용건만 간단하고 굵게 딱 쓰고 연락처를 적었더랍니다.
그런데, 이 짧은 광고가 실리고 난 후 부터 연락이 쇄도하는데요.
대부분의 내용은 이거였답니다.
우리집 남편 좀 데려가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편으론 너무 공감이 되고 또 다른 한편으론 씁쓸한 얘기네요.
행복한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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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우리나라 이야기입니까? ㅋㅋ
크어~~
'남편' 대신 '남자'로 했어야죠....ㅋㅋ
ㅋㅋㅋ okgosu님이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하셨네요
이런 전부 남의 얘기인 줄 알고 막 댓글 다시네!!! 덜덜덜
ㅎ.,ㅎ
알찬(?!) 정보 감사합니다.
네 그러니 광고를 내실 때에는 '남편감'이나 '신랑감' 뭐 이런 식으로 쓰시는 편이... =_=;
음..유혹의 손길이..-ㅂ-;;;;
으 ㅎㅎ.. 무지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