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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이야기

실속파를 위한 LG전자의 2G폰, 휘슬(LG-LV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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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얘기하는 거지만 요즘 나오는 LG전자의 휴대폰들은 디자인이 참 예쁩니다.

오늘 발표한 ‘휘슬(Whistle, 모델명: LG-LV7500)’도 깔끔한 디자인에 꼭 필요한 기능만 담고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읽고 '공짜폰'이라고 읽습니다)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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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기에 얼마 전 많은 인기를 얻었던 롤리팝과도 비슷해 보이는데요.

이 제품의 측면 모양이 호루라기와 비슷하다고 해서 애칭을 휘슬이라고 붙였다는군요.

그리고 휴대폰의 뚜껑에 숨어있는 115개의 LED는 40여 종류의 이모티콘을 표현하는데 사용되고요.

사용자가 자신의 이모티콘을 자유롭게 만들어서 넣을 수도 있답니다.

휘슬폰에는 이런저런 복잡한 기능들을 과감히 빼고 사용빈도가 가장 높은 문자메시지 관련 기능을 강화한 것도 특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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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를 자동으로 완성해 주는 '자동 문장 완성' 기능과 '예약 문자 발송(아 이런 건 원래 있는 거 아닌가요?)', 일정 관리 메뉴에서 문자를 자동 발송하도록 해 주는 기능 등이 추가 됐다네요.

이밖에 지출 관리부와 차계부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 5천만의 계산 문화인 n빵을 위해 '더치페이'기능도 들어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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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가격은 40만원대 초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