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7 개발자 세미나 2탄, C++ 개발자를 위한 윈도우7 프로그래밍 후기-2

벌써 여러 차례 소개해 드린 것처럼

요즘 호랭이는 Transfer Windows7이란 개발자 그룹과 함께 여러가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벌써 지지난 주가 되어버렸는데요.

지지난 주에 그들과 함께하는 두 번째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그때 찍은 사진 몇 장을 재구성해 봤습니다.

여러분...

개그는 개그일 뿐~

따지지 말아주세요.

에피소드 I | 호랭이가 나타났다!!!

지난 9월 3일엔 세미나가 하루에 두 건이나 있었습니다.
오전부터 저녁 6시까지 하는 델파이/C++ 빌더 2010 세미나와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Transfer Windows7의 C++ 개발자를 위한 윈도우7 프로그래밍 세미나였지요.

그렇지 않아도 넉넉치 않은 시간인데 앞 세미나가 좀 늦게 끝나는 바람에
세미나장에 조금 늦게 도착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자리를 매우고 계시더라고요.

그런데...

그렇지 않아도 사람이 가득하던 강의장에 호랭이가 나타나자...

진행해 주시는 분들의 움직임이 분주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호랭이 효과 때문이죠. 쿨럭!!!

의자를 통로 곳곳에 채워넣자 호랭이 효과와 함께 세미나 장은 사람으로 가득!!!

신종플루가 걱정되지만 호랭이를 꼭 보겠다는 일념으로 마스크까지하고 오신 분도 보이는군요!

아이고 일어 서서 보시는 분까지...

역시 Transfer Windows7에서 호랭이는 아무일도 하지 않는 것 같지만(사실이자나~ =_=+)

꼭 필요한 사람인 듯하군요. 역시 호랭이 쵝요!

호랭이 효과 때문에 쾌적하지 않은 환경에서 세미나를 듣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

에피소드 II | 희재는 불쌍하다!!!

아무래도 Transfer Windows7에서 호랭이의 입지가 안정적이지 않은 듯하여 호랭이가 해 놓은 일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호랭이의 친동생을 멤버에 편입시킨 거지요!

지난 세미나에서는 난생 처음 수많은 분들 앞에서 발표를 했는데요.

들어보신 분들 어떠셨나요?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지만 이 녀석 요즘 회사 일 때문에 주말도 없이 일하면서도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함께 활동하고 있답니다.

호랭이보다 좀 못생기고 그렇지만 이뿌게 봐주세요.

에피소드 III | 호랭이 여친 구함!!!

두 번째 시간은 여러분 너무나 잘 알고 계신 '알집'과 '알약'의 개발팀장 김용현 팀장님이 담당해 주셨는데요.

아 글쎄 이분이...

호랭이가 세미나 발표 내용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돌발퀴즈 내는 걸 깜빡 하셨지 뭡니까.

세미나에 와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 세미나에서는 퀴즈의 답을 문자로 보내는 방법을 택하고 있기 때문에 세미나 발표 중에 퀴즈를 내고 정답을 호랭이에게 문자로 보내면 정답자 중에 추첨을 해서 선물을 드리고 있거든요.

근데 문제를 안 낸 거예요.

발표가 다 끝날 때까지... OTL

발표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잊고있던 퀴즈를 발표가 끝나고서야 생각해 낸 김용현 팀장!!!

하지만 이미 발표는 끝났고!

문자 보내봐야 집계할 시간도 없을 뿐이고!!

이 사태를 어쩔 거니???

하지만 호랭이가 누굽니까.

퀴즈를 안 낼 걸 미리 직감하고 미리 물색해 둔 사람이 있었으니...

개발자 세미나 장에 백년에 한 번 나타날까말까 한다는 미모의 여자개발자!!!

자~ 작업 들어 갑니다~

물론 여러분의 정신 건강을 위해 이분의 앞 모습은 보여드리지 않습니다. =_=;

호랭이 여친 구합니다!!!

완전 유명한 개발자 연락처 다수 확보하고 있고요.

돈도 좀 법니다.

아 그리고 이건 뭐 아주 사소한 거긴 하지만 참고삼아 말씀드리자면

아내와 두 아들도 있습니다. ㅎㅎ

다음은 이번 주 목요일에 열릴 세미나 예고 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