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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웹 개발 플랫폼 삼국지 RIA 세상에 던져진 세 장의 출사표 요즘 웹 개발 분야에서 불고 있는 RIA(Rich Internet Application) 열풍은 7월의 태양만큼이나 뜨겁다. 이런 트렌드에 발맞추기라도 하듯 요즘 어도비와 MS,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이하 썬)가 각각의 주력무기들을 내세워 RIA 세상에 출사표를 던졌다. 10년 노하우가 담긴 플렉스3 어도비는 지난 6월 1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플렉스의 새로운 버전인 플렉스3 베타버전을 발표하고 플렉스 SDK를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플렉스는 오랜 세월 RIA 시장을 주도해 온 플래시를 기반으로 하는 웹 개발 툴이다. 때문에, 플렉스로 개발한 웹 애플리케이션은 플래시 플레이어가 설치되어 있는 컴퓨터라면 어디에서든 실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10여 년간 .. 더보기
사진으로 보는 구글플렉스 참으로 게으른 호랭이다. 구글 플렉스에 다녀온지 보름은 되었을 터. 이제야 거기에서 찍어온 사진들을 올려본다. 더보기
구글-웹문서 자동 번역 서비스 구글은 오늘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2007 구글 프레스데이에서 구글 번역 서비스를 출사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구글에서 검색을 할 때 모국어로 검색을 하면 언어를 자동으로 바꿔서 검색하고, 검색결과 또한 자동으로 번역된 내용을 보여줌으로써 모국어 이외의 언어로 된 웹문서 검색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 뉴욕여행을 앞둔 아랍어를 사용하는 이집트인이 관광정보를 찾고싶다고 할 때, 현재 인터넷에서 아랍어로 된 정보가 1%인 상황에서는 그가 찾을 수 있는 정보가 무척 제한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새로 런칭된 구글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이 이집트인은 뉴욕에 대한 웹검색 결과를 12개 언어로 볼 수 있고 그 모든 정보를 아랍어로 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인.. 더보기
호랭이의 오호대장군 개인적으로는 삼국지를 읽으며 '유비'가 어째서 영웅으로 인정받는지 잘 이해가 되질 않았다. 심약하고 우유부단하게까지 느껴지는 유비를 시대의 영웅으로 만들어 준 것은 바로 촉나라의 오호대장군과 제갈공명이 아니었을까. 오늘 마감을 하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개발의 개짜도 모르는 호랭이가 개발 전문지의 기자로 1년 반을 일할 수 있었던 것도 든든하게 나를 지켜주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일 거라고 말이다. 마침 손으로 꼽아보니 꼭 여섯 명이다. 그 중에 한 사람은 단 한 달도 없어선 안 될 사람. 또 한 사람은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척척 내 놓는 사람. 세 번째와 네 번째 사람은 각각 자바와 닷넷 분야에서 원고도 잘 써 주지만 새로운 사람들까지 찾아 연결해 주는 사람 다섯 번째 사람은 입사 초기부터 지금까.. 더보기
사진으로 보는 구글 코리아 한달 쯤 전 사무실을 옮긴 구글 코리아. 오늘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꾸민 구글 코리아에 다녀왔습니다. 구글 코리아는 어떻게 꾸며 놓았을까 궁금한 분들을 위해 오늘 찍어온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포스트 제목처럼 사진만 왕창 올리겠습니다. ^-^; 뭔가 내용을 바라지는 마시라는 거! 더보기
구글기어스 > 구글기어스... 이건 보면 볼 수록 요상하다. 처음 개발자데이에서 접했을 적에는 인터넷에 접속된 상태에서 계속 웹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은 뒤에 웹과 싱크시켜주는 정도의 도구로 생각했다. 그렇다면 이건 정말 별 것 아닌 게 된다. 게다가, 한번 다운로드 받은 DB나 데이터들이 하드디스크상에서 싱크되기 때문에 인터넷 속도가 느리거나 불안정한 지역에서도 안정적으로 인터넷을 쓸 수 있다는 점은 한국에서는 별로 필요하지도 않은 장점이다. 하지만 구글기어스는 약간 다른 점이 있다. 오픈 소스로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단순히 웹프라우저에 플러그인 형태로 제공되어 웹 페이지를 저장하는 것의 한계를 벗을 수 있는 여지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구글의 '워드프로세서&스프레드시트'에 구글 기어스가 적용되었다고 .. 더보기
구글 이브닝 파티 구글 개발자 데이는 구글 플랙스에서의 이브닝 파티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셔틀버스로 30분쯤 이동하여 도착한 구글 플랙스에서의 저녁 시간은 무척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였다. 어제는 구글의 지정된 장소만 볼 수 있을 뿐 건물 내부나 구글 카페테리아는 들르지 못했다. 하지만 몇 시간 뒤에는 건물 내부로 잠입할 예정이니 기대하시라. ㅎ.ㅎ 더보기
구글 개발자 데이에서 만난 구글기어스 구글은 5월 31일(현지 시각) 구글 개발자 데이 2007 행사에서 오프라인 웹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구글기어스(Google Gears)를 발표하고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구글기어스를 이용하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거나 연결 속도가 느린 경우에도 웹 상의 데이터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 구글기어스는 웹 애플리케이션이 온라인 상태일 때 관련 데이터들을 백업해 두어서, 오프라인이 되었을 때나 인터넷 접속이 불안정 할 때도 안정적인 싱크를 지원하도록 지원한다. 또, 적용한 애플리케이션은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는 점도 구글기어스의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구글 애릭 슈미트 회장은 "구글기어스 덕분에 개발자들이 브라우저의 큰 한계를 극복하여 모든 .. 더보기
구글과 MS 제목이 너무 낚시성처럼 느껴 졌으려나? 하지만 분명 낚시를 위한 글은 아니다. 구글은 최근에 한국에서 굉장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 지사를 설립하면서 마케팅과 개발쪽 사장을 뽑았고 데니스황이라는 스타급 한국 웹마스터도 한국을 자주 방문한다. PR쪽의 버짓도 작년에 비해 두배 이상으로 늘었단다. 절대로 바뀌지 않을 줄 알았던 첫 페이지 모양까지 바뀌었다. 이러한 일련의 일들 뒤에는 어떤 이유가 있을까? 이건 그냥 호랭이의 생각이지만 구글이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듯하다. 그래서 한국 사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여러 가지 선물들을 속속 내놓고 있는 듯하다. 그런데, 이런 모양이 예전 MS와 유사하다. 오피스 2000이 나오던 때의 이야기다. MS는 전 세계 문서작성 프로그램의 대명사가 된 MS워.. 더보기
구글 개발자 데이 참여 5월 31일 구글은 제1회 구글 개발자 데이를 전 세계 열 개 도시에서 동시에 시작한다. 전 세계 개발자 5천 명을 초대하여 진행하게 되는 이 행사는 시드니, 도쿄, 베이징, 모스크바, 상파울로, 마드리드와 파리, 함부르크, 런던 및 캘리포니아주 마운틴 뷰에서 진행된다. 구글은 이 행사를 통해 커뮤니티와 공유, 개방형 표준을 정립하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 방법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구글 내외부의 개발자들이 웹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는 방법과 웹 개발 환경의 개선에 대해서도 논의될 예정이다. 한국 구글의 R&D 센터 조원규 사장은 구글이 개발자들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그러한 철학을 개발자들과 나누기 위해 이런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이번에는 가까운 일본의 도쿄와 베이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