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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전체보기 _해당되는 글 1308건
2007.05.15   자바FX 스크립트의 기습!!! (1)
2007.05.14   자바를 삼킨 로봇 (1)
2007.05.14   무인 수중 탐사장치 (1)
2007.05.14   자바원! 한국은 어디에? (1)
2007.05.08   샌프란시스코 행 비행기에서 만난 썬. (8)
2007.05.06   형제 (5)
2007.04.26   구글 로고 뒷담화 - 세상 참 넓다. (4)
2007.04.26   호랭이 블로그 오픈! (10)

 

자바FX 스크립트의 기습!!!
+   [개발 이야기]   |  2007. 5. 15. 09:30  


자바원으로 떠나기 전 호랭이의 여러 필자분들이 부탁한 질문 중 공통적인 것이 두 가지 있었다.

그 중 하나는 스크립트 언어들 탓에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자바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었다.

그런데,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 자바원의 오픈 키노트에서 튀어나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바FX 소개 슬라이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바FX 스크립트 소개 슬라이드





















썬에서 포스트 자바로 자바FX라는 브랜드를 새롭게 준비중이며 이 중에 자바FX 스크립트라는 것이 있다는 발표였다.

자바FX 스크립트는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개발된 것이다.

아직 완성된 것은 아니지만 완성되고 나면 비주얼스튜디오와 같은 툴에서

디자인을하면 바로 해당 디자인의 코드가 만들어지는 등의 기능이 갖춰질 것이다.

자바FX 스크립트의 전용 툴이 발표될 시기는 2분기 뒤라고 하니 연말쯤 되어야 어느 정도 완성된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듯하다.

썬은 이 제품을 통해 그동안 자바의 영역을 침범하던 스크립트 언어들에 대항하는 것에 더하여

차세대 개발 플랫폼이 갖춰야 할 두 가지 특징인 크로스 플랫폼과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의

개발까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리면서 바로 만들어지고 자바와 바로 연결하여 쓸 수 있으니 분명 기능상으로는 기존의 스크립트 언어들 보다 유리할 지도 모르겠다.

한참 설명을 듣고 있다보니 갑자기 머릿속을 스치는 생각이 있었다.

차세대 웹 개발 플랫폼이라면 이미 실버라이트와 아폴로가 경합을 준비중이지 않은가!

자바원에 참가하기 전 까지만 하더라도 호랭이는 실버라이트는 닷넷 개발자들 중심으로 아폴로는 자바 개발자들 중심으로 시장을 다져나가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 썬도 이 전쟁터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삼파전!

하지만 내가 보기에 이 싸움은 시작부터 대등하지 않다.

어도비의 아폴로를 지지할 개발자 기반이 다져져 있지 않은 탓이다.

썬은 자바원을 통해 전 세계 개발자들의 머릿속 깊이 반년 뒤에 선보일 자바FX 스크립트에 대한 이미지 뿌리를 내렸다.닷넷 개발자들은 포기한다 치더라도 자바 개발자들은 놓치지 말아야 했던 어도비에게 썬의 자바FX 스크립트는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곧 베타버전을 선보일 아폴로.

아폴로가 썬의 공세를 막을 수 있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하다못해 가장 쓰기 쉽다는 워드프로세서도 한번 길들여지고 나면 바꾸기 힘든 법.

하물며 개발툴은 말할 것도 없을 터다.

시기적으로 조금 빠른 아폴로가 썬의 공격에 방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약간의 시간차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 뿐일 것이다.






     0   
BlogIcon 오병헌 2009.07.18 16:44
1234567810나는트리플이다호랭이를좋아해요안녕하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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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를 삼킨 로봇
+   [카테고리 없음]   |  2007. 5. 14. 12:38  


자바원이 열리던 모스콘 센터.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어 비집고 들어가 보았다.

거기에는 한 로봇이 다양한 동작들을 선보이며 개발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선보인적 있는 로보사피엔의 세 번째 모델이었다.

8월에 정식으로 출시될 이 로봇은 리눅스를 운영체제로 사용하고 있으며, 자바ME와 자바SE로 동작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넷빈즈를 이용해서 로봇에 새로운 동작이나 기능을 프로그래밍하여 넣는 것도 가능하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총알 피하기 시연중인 로봇

 

로봇에는 카메라와 액정도 달려 있어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간단한 자바 게임도 할 수 있다.

등에 달려있는 커다란 스피커를 통해 MP3 파일을 감상할 수도 있다.

이마에 달려있는 센서는 움직이는 물체를 따라 로봇의 고개와 눈을 움직이도록 하는 역할도 한다.

로봇의 현란한 동작들을 보고 있노라니

지름신이 강림하시어 지르고 말았다.

우리집 두 아들 녀석들의 등쌀에 얼마나 버틸지 모르지만

아무튼 아이들의 교육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사진 속의 로봇은 사실 누웠다가 일어서는 장면을 촬영해서
거꾸로 보여준 것이다. ㅎ.ㅎ






     로보사피엔, 로봇, 자바원
     0   
BlogIcon 오병헌 2009.07.18 16:42
그냥우리나는야그건의뭐야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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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수중 탐사장치
+   [카테고리 없음]   |  2007. 5. 14. 11:17  


자바원에 설치된 여러 부스 중 눈에 띄는 제품을 전시해 놓은 곳이 있어 가 보았다.

'Duke's Choice Award Winners' 부스 중 하나였다.

커다란 수조에서 둥둥 떠다니는 잠수정은 언뜻 보아도 돈깨나 들인 듯했다.

놀라운 일은 대학 동아리 회원 30명이 만들었다는 이 장비를 만드는데 들어간 돈은 거의 없었다는데 있다.

필요한 부품이나 재료들은 대부분 각각의 회사에서 협찬을 받은 덕분이다.

성공 사례를 먼저 제시하기 전에는 투자라는 말조차 꺼내기 어려운 우리내 기업 문화라면

욕심내 보기 어려운 일이다.

캐나다에서 왔다는 이 학생들이 협찬해 준 회사를 위해 한 일이라고는 완성된 잠수정의 옆 면에 각 회사의 로고를 붙여두는 정도다.

아마 이 잠수정 하나를 만드느라 수 없이 많은 부품들이 사용되었을 터다.

새로운 사업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읽고 투자를 아끼지 않는 풍토가 자리 잡지 못한다면

한국에서 구글과 같은 기업이 나오길 기대하기란 어려운 일이 아닐까?

물론, 그 뒤에는 또 그럴만한 일들이 있겠지만 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이 잠수정에는 센서와 카메라, 잠수와 이동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들이 달려 있다. 그 덕분에 사람이 들어가기 어려운 곳으로 보내어 원거리에서 조정하거나 자료등을 수집할 수 있단다. 소프트웨어는 자바ME와 자바SE로 만들어졌다.
뽀글뽀글... 멋지다. ㅎ.ㅎ





     구글, 기업문화, 자바원, 캐나다
     0   
BlogIcon 오병헌 2009.07.18 16:40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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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원! 한국은 어디에?
+   [아이티 이야기]   |  2007. 5. 14. 10:56  


자바원 행사를 마치고 다시 회사로 복귀했다.

자바원 행사 내내 호랭이를 아쉽게 했던 부분은

자바원에서 한국의 자취를 찾기 어렵다는 데 있었다.

자바원의 오프닝 세션부터 클로징까지 한국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

고슬링에게 한국에 대한 질문을 했지만 전혀 의외의 대답만 돌아올 뿐이었다.

수많은 부스들 중에도 국내에서 내로라 하는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눈을 씻고 찾아보아도 없었다.

JSC라는 중소기업만이 외롭게 한국의 자존심을 지켜내는 듯했다.

개발자를 위한다는 둥 개발자 육성에 힘을 쓴다는 둥 하던 말들은

자바원의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회사에서의 포상으로 참여한 개발자들이 간간히 보일 뿐.

브라질과 이스라엘의 선전. 제3세계의 각성과 노력에 대해 이야기 하는 사람들 중에도

한국을 이야기 하는 사람은 없었다.

한 개발자는 작년 자바원에서 만난 해외 개발자에게서 "한국에도 IT가 있느냐?"는 이야기를 들었을 정도란다.

이런 한국에 비해 일본의 위상은 어떠한가?

1년에 두 번 열리는 자바원. 상반기는 미국에서 하반기는 일본에서 열릴 정도로 일본의 입지는 탄탄하다.

그 많은 외신 기자들 중 당당하게 모국어로 질문을 하는 유일한 나라 일본.

난생 처음 일본이 부러운 대목이었다.

심지어 패막식 행사에서 서양인들이 일본 복장을 하고 북을 치는 공연마저 부러울 정도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바원 마지막날 키노트 오프닝 행사


















일본...





     , 일본, 자바원, 키노트
     0   
BlogIcon 오병헌 2009.07.18 16:39
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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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행 비행기에서 만난 썬.
+   [카테고리 없음]   |  2007. 5. 8. 12:48  


자바원 참석차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재미난 물건을 발견했다.
앞 좌석의 뒷면에 액정을 붙여놓은 형태의 스크린이었다.
흔히 볼 수있는 기능이지만 그 아래에 달려있는 리모콘이 눈에 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리모콘을 이용해서 영화와 음악을 들을 수 있을뿐 아니라
다양한 엔터네인먼트 기능도 실행시킬 수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리모콘을 뒤집으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조이스틱이 나타난다.
3차원 게임, 아케이드 게임이나 스포츠 게임 등 약 40여 종의 게임을 이 조이스틱을 이용해서 즐길 수 있다.
그런데, 저기에 저렇게 잔뜩 달려있는 키보드 같은 글자 키는 뭘까?
조이스틱이라면 4개 정도의 기능기만 있으면 될 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이 글자키들은 키보드의 역할을 한다.
이 기기에 PC 기능도 내장되어 있는 덕분이다.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다기에 실행시켜 봤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이게 왠일!
스타오피스가 실행된다.
이 기기의 모든 오피스 기능이 스타오피스로 구현되어 있었던 것이다.
자바원 탓에 출발한 여행에서 만난 썬의 로고에 깜짝 놀랐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이스틱으로 마우스 포인터를 움직이고 위쪽에 있는 두 개의 버튼으로 클릭하여 마우스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리모콘의 기능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마우스 버튼을 대신하는 두 버튼의 반대편에는 신용카드 리더기가 붙어있다. 여기에 카드를 긁은 뒤에 전화통화도 할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재미난 기기를 보면서 컨버전스 되어 가고 있는 개발환경의 대표적인 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체 주된 용도는 무엇일까? 아마 그 용도라는 것은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자바의 개방과 다양한 분야의 섭렵 또한 그것을 사용하는 개발자들에 따라 용도와 잠재력까지 달라질 수 있는 것은 아닐까?




     샌프란시스코, 스타오피스, 싱가폴 항공, 컨버전스
     0   
레디썬 2007.05.08 13:29
이야~~멋진데요. 난 언제쯤 구경해볼라나.. --''
mei 2007.05.08 13:31
싱가폴 항공은 좋군요.. 미주 노선이라 그런가.. 내가 탄 뱅기엔 이런 건 없었는데!!
최태성 2007.05.08 14:37
저도 비행기 좀 타긴 했는데...
이런건 언제 생긴 겁니까?
저런거 하나 방에다가 설치했으면 좋겠네요~^^
BlogIcon 마소호랭이 2007.05.08 15:03 신고
생각보다 속도는 느린 편입니다.
공명 2007.05.08 17:55
뱅기타고 가면서 심심하지는 않을 듯...
그런데 게임은 싱글 플레이만 가능하겟죠.
BlogIcon 오병헌 2009.07.11 07:43
만덕초등학교알나요,
BlogIcon 오병헌 2009.08.01 20:30
ffj,tytgbhyhnjyhnjy,jgfjkd
BlogIcon 오병헌 2009.08.18 18:18
태성님.전대요지금비가오는대비우한자그거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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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   [카테고리 없음]   |  2007. 5. 6. 23:08  


때로는 욕심내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때로는 다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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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경쟁자가 되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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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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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형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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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1. 정민수 | 호랭이의 오른팔 | 호랭이를 너무 닮았다. 장점뿐 아니라 단점 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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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2. 정민준 | 호랭이의 왼팔 | 대체 누굴 닮았는지 모르겠다. 엄청난 장난꾸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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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 민수, 민준, 자전거, 형제
     0   
최태성 2007.05.08 14:38
사이좋은 형제군요...
나도 빨랑 장가가서 아이 낳고 싶은데...^^
좀 도와 주세요!!!
BlogIcon 오병헌 2009.07.08 18:10
그러면병원가고나를 사랑해
1583 2009.11.14 16:12
안돼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최태성시,왜요
1583 2009.11.14 16:12 
snrnfkqh
오병헌 2010.01.16 15:41
나는 그레서 시집 안 가니 넌 아이 낳고 싶니 왜그리고사이 좋은 형제라! 그거가뭔대? 빨강 장가 ?그리고 1583! 안돼다고 말헤!네가 좀 도와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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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로고 뒷담화 - 세상 참 넓다.
+   [카테고리 없음]   |  2007. 4. 26. 19:15  


데니스 황은 우연한 계기에 기념일 로고 디자인을 하게 되었다.
당시에 회사에 미술을 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던 탓에, 미술을 전공한 데니스 황이 얼떨결에 로고 디자인을 한 것이다. 그걸 계기로 2000년 7월, 프랑스의 국경일을 기념하기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디자인한 로고만 400-500 개나 된단다.
2000년 이었다면 그의 나이 스물 둘. 어리다면 어린 나이다. 그런 나이에 전 세계 구글 홈페이지에 표시될 로고를 디자인 한다는 것이 적잖이 부담도 됐을 터다.
어쨌든 처음 디자인해서 올린 로고가 반응이 좋았던 덕분에 그는 계속 로고를 디자인하게 되었고, 수백 개의 로고를 디자인하다보니 에피소드도 많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2001년 8월 15일에 올린 광복절 로고다. 태극기와 태극마크, 무궁화로 장식된 로고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국 국민들도 잘 달지 않는 태극기를 전 세계 구글 홈페이지에 단 것이다. 광복절 로고를 올리고 뿌듯해 할 때 쯤, 수만 건의 항의 메일이 쏟아져 들어왔다. 인도발 메일이었다.
8월 15일은 인도 또한 국경일인데, 10억 인구를 무시하고 어떻게 한국의 국경일에 맞춘 로고를 올릴 수 있느냐는 내용의 메일이었다. =_=;

한바탕 난리는 일본에서도 이어졌다. 이들은 아예 구글이 로고에 태극기를 직접 달았을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터다. 일본에서는 한국 해커들이 구글 홈페이지를 해킹한 줄로만 알고 발칵 뒤집어 졌단다. 왜 이러니 진짜? =_=;;;
그 후로 지금까지 한국과 관련한 기념일 로고는 10여개가 만들어 졌고, 한 국가를 테마로 한 로고 중 미국 다음으로 많은 개수다.

다음 에피소드는 2003년 4월 25일. DNA 구조를 발견한 지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디자인한 로고의 이야기다.
몇 번씩이나 수정하여 완성한 로고의 디자인은 이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DNA 구조로 ‘oo’를 대신한 것이다.
그런데, 이 로고를 올리자마자 순식간에 이메일들이 쏟아져 들어왔단다.
전 세계 유전자 공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의 항의 메일이었다.
이메일의 내용은 대부분 “이 그림은 유전자가 아니다”라는 것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DNA는 나선형 구조로 되어 있어야 하는데, 바로 이 부분이 잘못되었다는 지적이었다.
(그림에서 표시된 부분의 빨간색이 노란색 뒤쪽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다 =_=;)
그야말로 코딱지만한 부분의 오류를 찾아 지적해 준 것이다.
그래서 잽싸게 로고를 고쳤단다.
이렇게...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이후에 DNA를 발견한 과학자 중 한 명이 구글을 방문하여, 데니스 황이 디자인한 로고에 사인을 청하기도 했단다.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로고 시리즈의 에피소드다.
데니스 황은 눈사람을 이용해서 스토리가 있는 다섯 편의 로고를 만들고, 하루에 하나씩 바꿔가며 로고를 띄웠다. 전혀 문제가 없을 듯한 로고였다.
그런데, 또 항의 메일이 폭주하기 시작했다.
대체 이유가 뭘까?
?
응?
맞춰바...
.
.
.
.
.
북반구와 남반구의 계절이 다른 탓이다. 한 여름인 그들에게 크리스마스만 되면 쏟아져 나오는 겨울 영화나 광고들이 스트레스였던 모양이다.


데니스 황은 구글의 기념일 로고를 디자인하면서 세상이 참 넓다는 사실을 배운단다. 다양한 경험 넓은 시야는 소리 없이 그 사람을 더욱 크고 튼튼하게 키워주는 밑거름인 모양이다.


---------------------------

한국을 방문한 데니스 황에게 한 기자가 물었다.
“다섯 살에 한국에 와서 10년 정도 한국 생활을 하다가 미국으로 나갔는데, 한국에서 있었던 추억 같은 건 없나요?”
데니스 황이 대답했다.
“네, 저는 평범한 중학생이었습니다. 일자로 쫙 서서 빠따를 맞고, 이 꽉 물어 하고 맞고”
^-^; 데니스 황에게 한국은 그처럼 암울하기만 하단 말인가?
왼손잡이던데. 그래서 이를 꽉 물어야 했던 것일까?





     DNA, 광복절, 구글, 데니스 황, 로고, 호랭이, 황정목
     0   
BlogIcon 물개선생 2007.04.26 19:28
흥미진진한데요, "다양한 경험 넓은 시야는 소리 없이 그 사람을 더욱 크고 튼튼하게 키워주는 밑거름".. 멋진 정리네요. 이솝우화같아요. ^^
호랭이 2007.04.28 11:56
ㅋㅋㅋ 당분간 이런 컨셉으로 버텨볼까 싶기도 한데요.
남의 이야기 전해주는...
BlogIcon 박응용 2007.04.30 15:06
재밌습니다. "멋진 블로그" 축하드리구요, 종종 놀러오겠습니다.
BlogIcon 오병헌 2009.07.0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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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 블로그 오픈!
+   [카테고리 없음]   |  2007. 4. 26. 14:23  


드디어 호랭이 블로그 오픈이다. ㅎ.ㅎ

일단 배경이 무쟈니 맘에 든다.

어두침침한 분위기.

내 스타일이야~ ㅎㅎ

호랭이 블로그의 첫 이야기는 데니스 황(황정목 29세, 구글의 인터내셔널 웹마스터)에게

전해들은 구글 초창기 에피소드다.

이야기는 2001년 4월 1일 만우절 거짓말 기사를 준비하던 때로 돌아간다.

많은 사람들의 눈에 익었을 이 기사는 그 당시 데니스 황이 만든 페이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글의 만우절 거짓말 기사


이 기사를 만들려면 일단 비둘기 사진이 필요했다.

라이브러리에서 비둘기 사진을 구입해 달라는 요청을

구글의 두 창립자에게 전한 데니스 황이 들은 질문은 "얼마냐?"였다.

약 10만원 정도가 든다고 말하니 "너무 비싸서 안 되겠다"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낙심하여 자리로 돌아온 데니스 황에게 세르게이로 부터 다음 내용을 담은 메일이 왔었단다.

뭐 당연히 영어로 써 있었겠지만 =_=; 대충 내용은 이렇다.

"밖에 보니 비둘기들이 많이 있더라. 빵조각과 키보드를 들고 나가서 디카로 비둘기 사진을 찍어 보면 어떻겠느냐?"

어쨋근 일은 해야 하니 데니스 황은 키보드와 빵조각, 디카를 들고 밖으로 나갔다.

그런데... =_=;

거기엔 참새들만 있었단다. ㅋㅋㅋ

그래서 결국 여러 장의 비둘기 사진 대신 한 아이의 팔에 비둘기가 앉아있는

싼 사진 한장을 사서 거기에서 다시 비둘기를 오리고

오린 비둘기의 깃털에 서로 다른 색을 칠하고

목을 오려서 모양을 약간씩 바꿔서 만든 게 바로 위쪽에 있는 저 이미지란다.

기자는 데니스 황에게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너무 당연하지만

잊고 있었던 두 가지 생각이 들었다.

'아, 구글도 어려운 시절이 있었구나'와 '아무리 어려워도 불법으로 훔쳐다 쓰지는 않는구나'이다.

모든 일엔 과정이 있게 마련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얼마나 올바르고 열심이었는가에 따라 결과도 달라지는 것은 아닐까?

---------------------------------------------------

사실 첫 포스트로는 데니스 황의 로고 디자인 뒷담화를 쓰려고 했었다.

그치만 쓸 말이 너무 많아 일다 이걸로 시작 =_=;

자 그럼 호랭이...

앞으로 잘 해보자.

파이팅!




     과정, 구글, 데니스 황, 비둘기, 호랭이, 황정목
     0   
BlogIcon 마소호랭이 2007.04.26 14:32 신고
=_=; 글을 써 놓고 [미리 보기]만 누르고 올라간 건 줄 알았네... =_=;
내가 하는 일이 글치 뭐... OTL
BlogIcon 마소호랭이 2007.04.26 14:42 신고
뭐 이래? 써 놓고 한참 있다 보니 비공개로 글이 올라가 있네! =_=; 흐미...
자필자플(지가 쓰고 지가 리플달기) ㅋㅋㅋ
BlogIcon 물개선생 2007.04.26 14:48
블로그 오픈을 경하드립니다. :) 좋은 글 기대할께요.. ^^
BlogIcon bliss 2007.04.26 15:08
나두 일단 오픈 축하.
글 열심히 쓰세요.
구독할게요. ㅎㅎ
미르~* 2007.04.26 16:49
오옷.. 블로그 오픈하신다더니 드뎌 만드셨군요.. ㅋㅋ
비둘기에 얽힌 두 가지 구글의 교훈(?) 잘 보고 갑니다..
앞으로 종종 들립죠..

근데 바뀌었다는 편의점 알바의 정체는
언제쯤 확인하러 갈까요?? ㅎㅎ
BlogIcon 오병헌 2009.07.08 18:03
나는트리플
BlogIcon 오병헌 2009.07.08 18:05
나는사랑트리플이다
BlogIcon 오병헌 2009.07.11 07:40
아....안녕하새요
BlogIcon 오병헌 2009.07.18 16:36
미르날봐요너가너가귀순
BlogIcon 오병헌 2009.08.18 18:14
내.수고하셧...................................................................................................................................... 앗선생님전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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