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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 이야기

기발한 발명일까 기가찬 발명일까? 오늘 출근 길에 라디오에서 재미있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영국의 한 산업 디자이너가 햄스터를 동력원으로 하는 문서 세단기를 만들었다는 소식이었는데요. 인터넷을 뒤져보니 실물 사진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에서처럼 기밀 문서를 햄스터 집 위쪽에 넣어두면 햄스터가 챗바퀴를 돌리고 그걸 동력원으로 해서 문서가 세단되는 거지요! 전원을 쓰지 않는 덕분에 친환경적 사무용품으로 소개되고 있다는 이 문서 세단기... 게다가 세단된 문서는 자동으로 햄스터 집의 배딩이 되어 주니 일석이조란 말쑴!!! 그런데 이거 정말 쓸만 할까요??? 이 문서 세단기의 성능 정말 ㅎㄷㄷ입니다. A4용지 한 장을 완전히 파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45분이나 걸린다는 거죠. =_=;;;;;;;;;;; 그나마도 키우는 햄스터가 게으르면..... 더보기
에스보드에 담긴 과학 요즘 호랭이는 여덟 살배기 큰아이에게 생일선물로 사 주었던 에스보드 타는 법을 알려 주느라... 사실은 이걸 핑계로 호랭이가 에스보드 타는 재미에 푹 빠져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봐야 제대로 타지도 못하지만 얼마 전에 읽은 특허청의 보도자료를 보고 난 이후에는 더욱 더 신기하고 재미있어지는 듯합니다. 아? 그리고 중요한 정보가 하나 있습니다. 이게 특히 허리를 많이 사용하는 기구입니다. 뱃살이 고민이신분이나 다이어트를 원하는분, 밤이 무서우신 남편들 쿨럭... 이건 아닌가? 아무튼 운동도 많이 됩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으니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볼까요? 미국 영화에도 자주 등장하는 스케이트보드. 이건 에스보드의 원조라고도 할 수 있겠죠. 바로 이 원조 스케이트보드는 196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의 파도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