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O 썸네일형 리스트형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 얼마 전, 이매진컵 행사장에 들른 기자는 MS 최고기술임원(NTO)을 맡고 있는 김명호 박사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간혹 박사님을 만난 개발자들은 “어떻게 하면 박사님처럼 공부를 많이 할 수 있습니까?”라고 묻는다고 합니다(이 말 속에는 당신은 어려움 없이 산 사람일 것이라는 생각이 섞여있다). 사실 박사님은 아주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해에는 대학 입학금을 낼 수 없어 공부를 포기해야 하는 위기의 순간도 있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그 해에 고추 흉년이 들어 고추 값이 폭등한 덕분에 집에서 재배한 고추를 팔아 입학금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천만 다행이었습니다. 입학 후에도 집안 형편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청년 김명호는 장학금을 받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판단하고 공부에만 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