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규석

열정을 코딩하는 개발자 '권용휘' 가끔 사람들이 호랭이에게 개발자들에 대해 물을 때가 있습니다. 그 중 '개발자들은 어떤 사람들이냐'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늘 한결 같습니다. "정상인은 아니다"가 제 답변입니다. 사실 좀 더 과격한 표현도 있긴 하지만... 하지만 이 말 만큼 개발자를 잘 표현하는 말이 또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개발자들을 만나며 느끼는 감정이란 참으로 미묘하고도 흥분됩니다. '뭐 이런 사람들이 다 있나'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또 한 명의 별로 정상인 같지 않은 개발자가 한 명 있습니다. 악성코드 제거 프로그램인 '울타리(오늘 설치해서 돌려보니 호랭이 컴퓨터엔 악성 코드가 168개 OTL... 감사한 마음에 애드센스 광고 꾸욱 눌러드리고 왔습니다요)'와 윈도우 최적화 프로그램인 '클릭 투 트윅'을 개발해서 무료로.. 더보기
한국판 마이스타트업 라이프를 꿈꾸는 16세 CEO 오규석 에이콘 출판사에서 출간된 책 중에 한 소년의 실리콘 벨리 창업기를 다룬 마이 스타트업 라이프라는 책이 있는데요. 마소 9월호에 이와 비슷한 한국 친구의 얘기가 실렸기에 옮겨봅니다. 우리나이로 16살인 오규석 군은 실리콘밸리에서 투자 유치를 진행중인 간 큰 새내기 CEO입니다. ㅎ.ㅎ 신개념 블로그 서비스 ‘Stix’ 만든 16세 CEO, 오규석 “삶의 단면을 담아내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어요” 블로그의 쓰임새는 다양하다. 관심 분야를 기록하거나 일기, 스크랩 기능까지 개인을 표현하는 도구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간편하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만큼 꾸준한 포스팅은 필수 조건이다. 하지만 글과 사진만으로 표현한다는 한계 탓에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 글쓰기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형식으로 자기를 표현할 수 있다.. 더보기
올림픽과 IT 정말 뜨겁고도 속 시원한 한 달이었습니다.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 준 대한민국 대표선수들 덕분에 덥고 지루한 마감 중에도 신바람이 났습니다. 한 게임 한 게임 드라마같은 승부를 펼치며 세계 정성에 당당하게 서 준 야구팀. 한국 수영 사상 첫 금메달을 선사한 박태환, 한 게임에서 세계 신기록을 다섯 개나 갈아치우며 세계를 들어 올린 장미란, 눈물과 감동의 동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온 여자 핸드볼 선수들과 부상도 아랑곳 하지 않고 금메달을 거머쥔 황경선, 살인적인 윙크로 뭍 여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이용대, 부상 중에도 끝까지 꿈을 놓지 않은 이배영, 백종섭까지 감동의 드라마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8월이었습니다. 아마 영화로 만들더라도 열 편은 쉽게 나올 듯했던 17일 간의 꿈같은 여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