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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앱스토어 경험기, 드리밍 인 앱스토어-2
+   [마이크로소프트웨어]   |  2009. 12. 14. 05:59  


지난 [애플 앱스토어 경험기, 드리밍 인 앱스토어-1]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총 3회로 나누어 옮기고 있습니다.

2단계 : 개발 과정

다시 필자의 경험으로 돌아오자. 책을 통해 공부하고 보니 어느 정도 감이 잡히기 시작했다. 이제 실제로 앱스토어에 올릴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는 단계다. 가장 먼저 프로그램 기획이 필요했다. 앱스토어는 약 20개의 카테고리로 프로그램들을 분류하는데, 프로그램을 올릴 때 이 중 한 분야를 선택하게 된다.

카테고리 선정, productivity

기획단계에서 우선 카테고리를 선정해야 한다. 여러 자료들을 조사하니 게임이나 엔터테인먼트 분야가 소위 ‘대박’ 기회가 많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필자는 게임 쪽으로는 경쟁력이 없을 것 같아 숙고 끝에 ‘productivity’ 분야를 택했다.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유틸리티 분야다. 이 분야의 특징은 게임과 같이 대박은 나지 않지만 생명력이 긴 스테디셀러가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구체적 기획, 셀링포인트 확정
이렇게 분야는 productivity로 정했으니 구체적인 프로그램 기획을 해야 했다. 필자는 소위 ToDo 리스트라는, 해야 할 일들을 쭉 적어놓고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서 시장 조사를 조금 해 봤다. 앱스토어에는 이미 많은 ToDo 리스트 관련 프로그램들이 있었고, 어떤 것은 상당히 많이 판매되는지 꽤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것 혹시 레드오션 아닌가?’. 하지만 이제 막 개발 역량을 갖추고 하루라도 빨리 앱스토어에 프로그램을 올리고 싶은 욕망 앞에 레드오션도 오션이었다. 그래서 그냥 ToDo 리스트 비슷한 것으로 정했다. 대신 본인만의 셀링포인트(광고나 마케팅 시 특별히 강조할 상품이나 서비스의 특징)가 없으면 안 됐다.

필자의 프로그램의 셀링포인트는 마크 트웨인의 말에서 영감을 얻었다. 톰 소여의 모험 등의 작품으로 우리나라 사춘기 청소년들로 하여금 한 번쯤 동네 뒷산에서 동굴 찾기를 시도하게 했던 그 분의 말이 있다. “왜 일을 당장 시작하지 못하고 계속 미루는지 아는가? 그건 일이 너무 복잡해 보여서야. 그 일을 아주 작은 일들로 쪼개고 나서 하나하나 해 가면 할 수 있지”.

예를 들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야 하는 것이 나의 ToDo라고 하자. 그런데 할 일에 ‘독후감쓰기’라고 덩그러니 적어 놓으면,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미루기만 하고 당장 그 일을 시작하지는 못한다. ‘독후감 쓰기’가 되려면 책을 선택해 읽고 초안을 써야하는 것은 물론 고치기를 반복해야 하는 등 해야 할 일이 굉장히 많은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선뜻 시작하지 못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책 고르기, 10페이지 읽기, 그 다음 10페이지 읽기 등의 작은 일들로 쪼개 놓으면 최소한 시작은 할 수 있다. 책을 고르기만 하면 되니 말이다.

그래, 바로 이것이었다. 기존의 ToDo 리스트 개념에 ‘일 쪼개기’ 컨셉을 접목시켜 프로그램의 셀링포인트로 하기로 했다. 해야 할 일들을 리스트로 보여주되 각 일들 옆에 ‘망치’ 아이콘을 붙여  그 일을 좀 더 많은 일들로 쪼갤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설계·구현, 디자이너와 협업도…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의 설계 및 구현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앞에서 언급한 서적 『Beginning iPhone Development』의 9장 <Navigation Controllers and Table Views>의 예제코드를 참조해 근간을 잡았다. 중간에 막히는 부분에서는 Addison-Wesley의 『The iPhone Developer’s Cookbook』의 예제들을 참조했다. 이 책은 초보자가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아이폰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있는 개발자라면 가끔씩 ‘이것을 어떻게 해야 하나’하고 막히는 부분에서 찾아보기엔 좋다(이 책 역시 필자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프로그램을 구현하며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이콘을 손수 만들었던 부분이다. 사실 이 부분이 개발자들에게 아주 어려울 수 있다. 때문에 그래픽 디자이너들과 손잡고 일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얼마 전 앱스토어에 탱크게임 비슷한 것을 제작해 크게 성공한 우리나라 개발자도 회사 동료 디자이너와 함께했다고 하지 않는가. 이런 면에서 앱스토어 프로그램 개발은 학생들에게 서로 다른 전공의 친구들과 협업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필자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NextAction’을 완성했다(<화면 1> 참조). 일을 쪼개 다음 단계(Next)에 해야 할 일(Action)이 무엇인지 결정하도록 하겠다는 의도에서 그렇게 작명했다. 이제 앱스토어에 올려야 하는데, 프로그램의 설명글이 필요했다.

사람들이 앱스토어에 올려진 프로그램들을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이 스크린샷이고, 조금이라도 흥미가 있으면 설명글을 읽게 되는데, 여기서 구매여부가 결정날 것이다. 그러니 설명글을 최대한 매력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기획과 개발이 끝나고 이제 마케팅 단계가 온 것이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NextAction의 셀링포인트는 분명하다. 설명글을 작성할 때도 마크 트웨인이 직접 나서서 도와줬다. 뭐라고 썼는지 궁금하다면 앱스토어에서 NextAction으로 검색해 보면 된다(^^).

가격 책정, 대담한 결정
마지막 단계는 가격결정이었다. 앱스토어 프로그램들의 가격이 대부분 $0.99인 상황에서 필자는 소위 ‘명품’ 컨셉을 채택하기로 하고 NextAction의 가격을 $3.99로 정했다. 이렇게 비싼 축에 속하는 가격을 책정하면 판매가 되지 않을 위험이 있지만, 필자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를 염두에 뒀다.

● 하나만 팔아도 $0.99짜리 4개를 판 것과 같으니 얼마나 좋은가.
● 높은 가격에서 시작해야 가격을 내릴 여지가 있을 것 아닌가.
● NextAction과 같은 프로그램의 주 소비자층은 분명 자기관리에 관심이 많은 30~40대 일 것인데, 그들은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자기관리에 유용하다면 가격에 크게 구애받지 않을 것이다.

‘만약 내 예상이 틀리다면?’이라는 걱정도 해 봤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뭔가 배우는 게 있으니 좋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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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2009.12.14 08:04
멋지십니다! app store 에 나오면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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