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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 사는 이야기

여러 나라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벌써 2010년의 세 번째 해가 떠올랐습니다. 라디오를 듣다보니 이문세 씨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여러 나라 말로 해 주네요. 그래서 저도 인터넷을 좀 뒤적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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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외국어로 할 수 있는 거라곤

Happy new year 정도인데요.

인터넷을 뒤적여보니 여러 나라의 말이 있더군요.

먼저 가까운 나라인 일본은

明けましておめでとう (아케마시떼 오메데토우) 구요

중국은

新年好 (신 니엔 하오) 라고 한다네요. 이건 좀 쉽죠!!!

독일어로는

glückliches neues Jahr (글뤼크리헤스 노이에스 야아).

핏자와 스파게티의 고장인 이탈리아에서는

nuovo anno felice (누오보 아노 펠리체) 라고 한답니다.

스페인은

Feliz Año Nuevo (펠리스 아뇨 누에보).

프랑스어로는

nouvelle année heureuse (누벨 아네 외뢰즈)

포루투칼어

ano novo feliz (아노 노보 펠리스)

아랍어는

Kulu Sanah('aammu) wa antoum bi-khair  <= 이거라는데...

서기자님... 이건 대체 어떻게 읽으면 좋은 건가요.

어떻게 읽던 어떻게 소리를 내고 어떤 나라 말로 이야기를 하던지 간에

또 어떤 나라에 살던지 간에

새해에는 서로 좋은 일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만은 같은 듯하네요.

2009년에 우리 나라에도 좋은 일 보다는 안타까운 일들이 많았지만

2010년에는 꼭 좋은 일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호랭이와 여러분들께도 좋은 일이 잔뜩잔뜩 생기길 바랍니다.

파이팅 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