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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하면 예전에는 성룡의 영화를 기대하곤 했었는데요.
요즘에는 영화들도 참으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네요. 마치 입맛에 맞는 음식을 맘껏 골라먹을 수 있는 뷔페 같다고나 할까요.
먼저 19일 개봉을 앞둔 SF 블록버스터 스릴러 <인베이젼>가 있는데요. 여름도 다 지났지만 여전히 스릴러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는 모양이지요!
니콜 키드먼이 주연을 맡은 <인베이젼>은 인간이 잠든 사이 신체를 강탈하여 정신세계를 변화시키는 외계생명체로부터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맞서는 주인공의 숨막히는 추격과 대결을 그린 SF 블록버스터 스릴러 영화라네요.
호랭이도 아직 TV에서 나오는 예고밖에 못 봤지만 아주 긴박감 넘치는 장면들이 펼쳐질 것 같던데요! 밀린 일만 아니면 호랭이도 ㅠ_ㅠ
<인베이젼>과 같은 날 개봉하는 한국영화로는 <사랑>과 <상사부일체>가 있는데요. 사랑은 감성액션(?)이라는 묘한 장르를 상사부일체는 이미 전작들로 잘 알려진 완전 코미디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지난 주 개봉한 코미디 <권순분여사 납치사건>과 로맨틱 코미디 <두 얼굴의 여친>가 있고요. 다른 장르로는 드라마 <즐거운 인생>과 개봉 3주차에도 여전히 사랑 받고 있는 <마이파더><브라보 마이 라이프>도 감동을 선사하며 추석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네요.
여기서 빼놓을 수 없는 건 역시 강력한 카액션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맷 데이먼 주연의 <본 얼티메이텀>이겠지요!
자 코미디부터 드라마, 액션, SF 스릴러까지 다양하게 마련된 메뉴...
이번 추석 당신은 어떤 영화를 볼 예정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