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오픈한 삼성전자의 애플리케이션스토어 '삼성 앱스(www.samsungapps.com)'가 해외에 진출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미 싱가폴과 독일에 오픈을 했고 오는 29일에는 중국과 브라질에 오픈한다는 계획인데요. 특히 중국 등 주요 국가는 현지언어 지원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알고 있기로는 삼성 앱스가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www.samsungapps.com 에 접속해봐도 현재 지원되는 언어는
영어, 독일어, 이태리, 프랑스, 싱가폴어 정도인데...
이럴때 보면 삼성전자가 이제는 한국회사가 아니구나하는 생각에 섭섭해 지기까지 합니다.
아무리 시장이 작아도 그렇지... OTL
다른 회사들이 무시하는 것도 서러워 죽겠는데...
게다가 개발자 지원 페이지도 만들어 두긴 했지만 보도자료에서도 얘기하는 것처럼 중소 개발사나 개인 개발자 위주가 아닌 EA-Mobile과 Gameloft, Handmark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바일 콘텐츠 회사의 콘텐츠 위주로 앱스를 운영하고 있나보네요.
젝일...
보도자료 전문
삼성전자가 삼성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삼성 앱스’의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삼성 앱스(Samsung Apps)’를 15일 싱가포르, 독일에 오픈했고 오는 29일에는 중국과 브라질에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 6일 미국 CES 2010에서 ‘삼성 앱스’라는 브랜드명을 발표한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는 EA Mobile, Gameloft, Handmark 등 세계적인 모바일 컨텐츠 제작사들이 제공하는 900여개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 중에 있다.
‘삼성 앱스’는 지난해 영국, 프랑스, 이태리 등 선진 시장 서비스에 이어 이번 중국, 브라질 등 신흥시장 서비스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로 발돋움 하는 한편 이를 통해 스마트폰 판매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앱스’의 빠른 현지화 공략을 위해 중국어 등 현지 언어로 제작된 차별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 할 계획이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주력 지원 단말기는 옴니아2 이며 현지 스토어에서 추가되는 애플리케이션 중 내부 검증을 거쳐 국내 SK텔레콤 ‘T 스토어’내 숍인숍 형태로 운영 중인 ‘삼성 앱스’를 통해 국내 옴니아2 사용자도 이용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권강현 상무는 “삼성전자는 이번 글로벌 확대를 시작으로 보다 많은 국가의 소비자들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향후 출시 예정인 전략 모델에 삼성 앱스를 지원 예정” 이라며 “소비자 들에게 양질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홈페이지: http://www.s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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