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티 이야기

아이디어가 빛나는 삼성전자의 전략 휴대폰 소울(SOUL)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삼성전자에서는 자사의 2008년 전략 휴대폰인 소울(SOUL)발표했습니다.

호랭이 개인적으로는 발음은 SOUL과 같으면서 한국을 상징할 수 있는 SEOUL로 썼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애국심만 앞서는 생각도 해 보았는데요.

아무튼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일단 사진 보시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잘 보이시나요?

이 휴대폰은 전면의 액정이 두 개입니다.

왜? Why?

전에 LG전자에서도 이런 타입의 폰이 나온 적이 있는데요.

비용은 최소화하면서 터치스크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안된 구성인 듯합니다.

큰 액정은 화려한 화면을 표시해 주고요. 아래쪽 작은 액정은 터치스크린으로 사용하는 것이지요.

자! 액정인데 늘 같은 기능이 표시되어 있다면 쓸데 없이 돈들여서 터치스크린으로 만들 필요가 없겠지요!

바로 여기에 이 제품의 장점이 숨어 있습니다.

아래쪽 터치스크린 부분은 '매직컬 터치'라고하여 현재 동작중인 기능에 따라 키패드에 표시되는 기능이 바뀌도록 고안되어 있습니다.

멋지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에 어떤 제품처럼 키패드의 모양만 바뀌는 것보다 한단계 진보된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위쪽의 큰 액정에는 '퍼스널 UX'라는 기능을 적용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의 UX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고합니다.

5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구요. 블루투스기능도 당연히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400유로대라고 하네요.

판매는 일단 영국과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부터 시작된다고 하고요.

유럽과 아시아, 남미 등도 잇따라 출시될 예정이라니 한국에 들어올 날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다지 비싸지 않으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휴대폰이라면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