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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이야기

LG전자의 60만원대 스마트폰 인사이트




100만원에 육박하는 애니콜의 옴니아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LG전자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을 발표했네요!!!

다른 점은 가격이 비교적 합리적이라는 거지요.

한국에 새로 발표하는 인사이트(INCITE, 모델명: LG-SU200 / KU2000)는 60만원대 후반의 가격으로 출시됩니다.

여러 스마트폰들과 같이 인사이트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모바일 6.1을 운영체제로 탑재하고 있어

PC와 유사한 인터페이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오피스 프로그램 액세스가 가능하고요.

스마트폰 전용 프로그램도 마음껏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요즘 윈도우 모바일의 약진이 눈에띄게 두드러지네요!!!

인사이트는 3인치(7.62cm)의 전면 터치스크린을 장착하고 있고요.

인터넷 풀 브라우징과 무선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도 보통 MP3 플레이어 등에 사용하는 3.5파이의 이어잭을 사용하고 있어 원하는 이어폰을 맘대로 바꿔쓸 수 있겠네요.

재미있는 것은 이 인사이트라는 스마트폰의 마케팅 전략입니다.

그동안 사무용이나 얼리어댑터들만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스마트폰의 가격을 낮추고

스마트폰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하는 ‘인포머티브(Informative) 마케팅’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하더라구요.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되지만 60만원대인 이 제품을 얼마나 싸게 살 수 있을지...

저라면 이걸 선택하는 편이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벌써 700원에 주문해 두었구요.

HTC 이별입니다...

그나저나 직업이 직업인 탓에

이 휴대폰 제목을 보는 순간 출판사가 먼저 떠오르는 저는 막장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