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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발상! TEMPO, 외장형 휴지통 or 재활용품 보관함

예전 같으면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들 때에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거나 작아지거나 아니면 외부에서 연결되던 기능이 내장되거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이런 것 따위는 거의 신경쓰지 않는 듯합니다.

오히려 내장되어 있던 기능이 밖으로 튀어나오기도 하고, 휴대폰의 핸즈프리가 집에서 쓰는 수화기 만큼 크거나 가방 전체가 핸즈프리인 경우도 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여기 또 참으로 특이하면서도 땡기는(?) 제품이 나오려고 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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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겁니다.

언뜻 보기에는 외장하드입니다.

외장하드라면 어디에 두어도 공간을 적게 차지하면서 휴대하기도 간편하도록 하기 위해 납작하게 생겨야겠지요.

그런데 이녀석은... ㅎ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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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컵 혹은 휴지통과도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공간 활용이라고는 전혀 생각지 않은 디자인이겠지요!

그런데 저 재활용 마크 같은 것은 어디서 많이 본 듯한데요!

맞습니다. 이 제품의 용도는 그냥 외장 하드도 아니고 지워진 파일을 담아주는 외장형 휴지통+재활용 파일 보관통 같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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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블루투스로 통신하면서 휴지통을 비우면서 지워지는 파일을 차곡차곡 담아서 보관해 주는 역할을 하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실수로 휴지통까지 비워버린 파일들을 안전하게 보관해서 되살려 주는 것이지요.


호랭이처럼 파일을 지울 때, <Shift>+<Delete> 키를 습관적으로 누르는 호랭이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아무튼 모양이 예쁘니 땡기기는 합니다만 ㅎ.ㅎ

요즘 새로 나오는 제품들에는 발상이 참 기발한 듯합니다. ㅎ.ㅎ

<사진 출처 : www.cagninadesi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