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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 _해당되는 글 6건
2009.09.07   엠바카데로, 멀티터치·제스처 기술 과시 
2009.08.31   Windows 7 및 멀티터치 지원과 개발 편의성을 향상시킨 델파이 2010 
2009.08.31   델파이에서도 윈도우7용 멀티터치 개발을 할 수 있다고? 
2009.04.15   열정과 꿈을 품은 개발자 '양병규' (5)
2007.11.03   Nick Hodges 블로그에 소개된 호랭이와 호랭이 블로그 (2)
2007.10.21   보라, 한글은 얼마나 과학적인 문자인가? (9)

 

엠바카데로, 멀티터치·제스처 기술 과시
+   [마이크로소프트웨어]   |  2009. 9. 7. 08:10  


엠바카데로 테크놀러지가 멀티터치와 제스처 기술을 뽐냈다.

엠바카데로 테크놀러지(이하 엠바카데로)의 솔루션 전문 공급 기업 데브기어는 지난 3일 ‘델파이 2010, C++Builder 2010 세미나’를 개최, 이들 최신 개발 툴의 새로운 기능과 활용 기법들을 소개했다.

특히 엠바카데로 부사장이자 개발자 에반젤리스트인 데이비드 인터시모네가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멀티터치와 제스처 기술의 리더십을 과시했다.

델파이 2010과 C++Builder 2010은 윈도우7과 호환되며, 이를 활용하면 새로 만드는 프로그램은 물론 기존의 프로그램에도 쉽게 멀티터치와 제스처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원하는 제스처와 터치 기능을 단 한 줄의 코드 추가 없이 몇 번의 마우스 클릭만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이와 함께 24개의 제스처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커스텀 제스처’ 기능을 통해 원하는 제스처도 추가할 수 있다.

데이비드 인터시모네 부사장은 “델파이 2010과 C++ Builder 2010은 어떠한 코드도 사용하지 않고 멀티터치와 제스처 기능을 적용할 수 있는 유일한 개발 툴이라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델파이와 C++ 개발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David I, 개발자, 데브기어, 데이비드아이, 델파이, 마소, 마이크로소프트웨어, 멀티터치, 블로그, 세미나, 엠바카데로, 제스처, 호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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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7 및 멀티터치 지원과 개발 편의성을 향상시킨 델파이 2010
+   [마이크로소프트웨어]   |  2009. 8. 31. 11:55  


Delphi 2010

데브기어 (02-595-4288, www.devgear.co.kr)
● 종류 : 윈도우용 개발툴
● 특징 : 윈도우7 지원, 풍성한 IDE 편의 기능 추가, 2티어/3티어
           데이터베이스 기능 강화
● 평가 : ★★★★★
● 가격 : 별도 문의, (238페이지 이벤트 참조)


공식 출시가 목전에 다가온 윈도우7은 가볍고 빠르다는 호평과 함께 새로운 터치 인터페이스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윈도우7을 대비하기 위해, 2010년에 출시될 개발 툴을 기다리는 것이 과연 적절할까. 이번에 선보이게 된 Delphi 2010은 윈도우7과 멀티터치 및 제스츄어를 이미 완벽하게 지원하면서도 개발자들의 요구를 수용한 수없이 많은 기능들을 추가, 개선하여 개발자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는데도 말이다.

Windows 7 지원과 멀티터치 & 제스츄어
Delphi 2010은 업계 최초로 윈도우7을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개발 툴로서, 추가된 멀티터치 인터페이스를 완벽하게 지원한다. 게다가 특별한 코딩 없이 컴포넌트 수준의 설정만으로도 터치와 제스츄어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델파이 2010에서는 대부분의 VCL 컨트롤에서 터치 속성이 추가됐으며, 여기서 지정된 GestureManager 컴포넌트를 통해 제스츄어까지 함께 지원된다. 이런 방식으로 Delphi 2010에서는 기존 애플리케이션에도 간단히 터치 인터페이스를 추가할 수 있게 해준다. 델파이 2010에서는 기본적으로 30개의 표준 제스츄어를 지원하며, 개발중에 Custom Gesture를 추가하거나 혹은 런타임에 GestureRecorder 컨트롤을 이용해 간단하게 사용자의 제스츄어를 기록할 수 있다. 또한 터치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아이폰 스타일의 터치 드래깅이나 마우스 제스츄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에 명령을 내리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터치키보드 컴포넌트를 추가, 태블릿이나 키오스크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이 대단히 편리해졌다. 이는 멀티터치의 경우 윈도우7에서만 지원되지만, 제스츄어는 그 이하 버전의 윈도우에서도 동작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IDE 기능 대폭 추가
Delphi 2010의 IDE에서 가장 눈에 띄는 새로운 기능은 IDE Insight 기능이다. 이는 F6키를 누르면 나타나는 작은 다이얼로그로서, IDE의 여러 부분에 복잡하게 구성돼있는 기능들을 쉽고 빠르게 찾아 선택할 수 있고, 상단의 에디트에 타이핑하면 인크리먼털 검색으로 바로바로 원하는 기능이 필터링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역시 Delphi 2010에서 추가된 Code Formatter는 에디터에 열려져 있는 코드를 자동으로 특정한 포맷으로 재정렬 해주는 기능이다. Ctrl+Alt+F 키만 누르면 다른 코딩 스타일을 가진 개발자로부터 받은 보기 싫은 소스 파일을 한번에 깨끗이 재정렬 해준다. 또한 이 기능을 통해  Tools-Options 다이얼로그에 추가된 Formatter 페이지에서 각종 옵션들을 통해 원하는 포맷을 세부 지정할 수 있다.

Delphi의 구 버전에 익숙한 개발자들이 반가워 할 한가지 소식이 있다. Delphi 7까지 컴포넌트를 선택하는 방법이었던 “컴포넌트 팔레트”가 다시 돌아왔다. 메뉴의 Toolbars-Component를 선택하면 툴 팔레트 윈도우 외에 상단 툴바에 컴포넌트 팔레트 툴바가 나타난다. 또한 새로운 툴 팔레트처럼 인크리먼털 검색으로 필터링이 가능한 에디트까지 보너스로 따라와서 이전보다 더 사용하기 편해졌으며, 에디터에서의 검색도 더욱 강화됐다. 텍스트 검색을 위해 Ctrl+F키를 타이핑하면 다이얼로그 대신 에디터 하단에 서치 바로 나타나며, 그대로 검색을 하면 검색된 텍스트가 바로 하이라이팅 되어 검색된 단어들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 옵션 설정에 따라 장시간의 컴파일 작업 중에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백그라운드 컴파일 지원도 추가됐다. 오브젝트 인스펙터에서는 속성의 타입에 따라 체크박스(boolean), DateTimePicker(TDate), 액션 리스트(TAction) 등이 추가로 지원되어 속성 설정도 더욱 편해졌다.

디버거 기능 강화
Delphi 2010의 디버거에서는 쓰레드 디버깅과 관련된 기능들이 많이 추가됐다. 먼저, 디버깅 중에 각 쓰레드들을 Fre eze, Thaw, Isolate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코드에 설정한 브레이크 포인트가 특정 쓰레드에만 적용되도록 지정할 수도 있다. 디버거 기능으로서 반가운 기능 또 한가지는 Data Visualizer인데, 이것은 그동안 이전 버전들에서는 디버깅 중에 제대로 표시하지 못했던 TStrings, TDateTime 등의 데이터 타입들을 이해하기 쉽게 표시해주는 기능이다.

데이터베이스 기능 강화
Delphi 2010에서는 데이터베이스 관련 기능들도 크게 강화되었는데, 일단 기본 2티어 DB 액세스 방식인 dbExpress에서는 오라클 11g, MS SQL Server 2008, MySQL 5.1 등 최신 버전의 데이터베이스들을 지원하며, 추가로 Firebird에 대한 완벽한 지원이 추가되어 경량 데이터베이스로 Firebird 2.x/1.5x 버전을 사용하는 개발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09 버전에서 대대적으로 재개발되어 큰 환영을 받았던 멀티티어 아키텍처인 DataSnap에는 HTTP 프로토콜 지원, 서버 프로젝트 위저드 추가, JSON을 이용한 가벼운 데이터 교환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Delphi의 새로운 미래를 열다
Delphi 2009의 크고 작은 새로운 기능들은 이런 굵직한 기능들 외에도, Direct2D를 지원하는 TDirect2DCanvas 추가, WIC(Windows Imaging Component) 지원을 통한 TImage에서의 TIFF/RAW 지원 추가, PNG/BMP에서의 투명 효과 및 알파채널 기능, SOAP 1.2 지원으로 더욱 강력해진 웹서비스 서버·클라이언트 개발, RTTI 대폭 강화, Delphi 기능을 확장하기 위한 ToolsAPI 강화, DirectX 전체 유닛들의 기본 라이브러리화, 기타 새로운 윈도우 SDK 유닛들의 추가 등등 너무나 많아서 일일이 열거하는 것만도 벅차다. 또한 2009 버전에서부터는 오랫동안 Delphi 개발자들을 괴롭혔던 고질적인 버그들을 무더기로 수정하고 있다.

정승일 sijeong@dbb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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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웨어> 카테고리에는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 실렸던 내용 일부를 담고 있습니다.
www.imaso.co.kr 에서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0, Delphi, Microsoft, windows7, 개발 생산성, 개발 편의성, 개발자, 델파이, 멀티터치, 블로그, 윈도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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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에서도 윈도우7용 멀티터치 개발을 할 수 있다고?
+   [개발 이야기]   |  2009. 8. 31. 09:36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며칠 전 발표한 델파이와 C++ 빌더 2010 버전은 윈도우7의 멀티터치 기능은 물론

윈도우7과의 호환성을 확보하고 있고

거기에 멀티터치가 불가능한 디바이스를 위해 싱글터치와 제스쳐 기능들을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고합니다.

델파이는 구시대적 유물이란 생각은 이제 버리세요. =_=+

자 그럼 새로 발표한 델파이와 C++ 빌더 새 버전의 특징에 대해 간단히 살펴볼까요?

일단 앞서 소개한 터치 기능에 대해 알아보면요.

윈도우7에서는 멀티터치 기능을, 그 이외의 버전에서도 다양한 터치와 제스쳐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컴포넌트 프레임워크를 제공합니다.

늘 강조되는 개발 생산성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IDE 인사이트를 이용해서 파일과 컴포넌트, 기능, 설정 들을 간단히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코드 포매터와 C++ 클래스 익스플로러, 그 밖에도 다양한 디버거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델파이 2010과 C++빌더 2010의 새로운 기능과 활용법은 오는 9월 3일 섬유센터 3층에서 열리는 세미나
http://www.imaso.co.kr/seminar/delphi2010 에서 더 자세히 들으실 수 있습니다.

엠바카데로의 부사장인 '데이비드 아이'가 방한하여 직접 소개하는 이번 세미나는 사실상 무료이며, 참석한 분들께는 기념품과 간식 제공은 물론, 다양한 경품 제공과 델파이, C++ 빌더 할인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될 예정이니 많이들 참석해 주세요.

사실 이 세미나에서 호랭이도 볼 수 있으실 거예요. 굽슨굽슨

다음은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이 툴들은 신규 개발 혹은 기존 애플리케이션에 인터랙티브 터치 및 제스처 기반의 인터페이스를 빠르게 개발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능들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네이티브 윈도우 및 .NET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있어 개발자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120가지 이상의 새롭고 강화된 기능들도 제공한다. RAD Studio 2010의 핵심적인 개선점들은 다음과 같다.

 

n  터치 및 제스처 기능 - Windows 7뿐만 아니라 Windows 2000, XP, Vista 플랫폼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유연한 터치 기능의 컴포넌트 프레임워크로 개발자들이 최신의 인터랙티브 터치 기반 GUI, 태블릿, 터치패드, 키오스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가능.

n  데이터베이스 연결 강화 - 인기 있는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인 Firebird를 최초로 지원하며, Microsoft SQL Server, Oracle, MySQL®의 업데이트된 최신 버전 드라이버를 지원. 강화된 DataSnap™ 멀티티어 프레임워크는 다른 서비스와의 상호 연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새로 추가된 JSON REST 등 업계 표준 통신 프로토콜들을 광범위하게 지원.

n  개발자 생산성 기능 대폭 강화 - 새로운 IDE 인사이트로 파일, 컴포넌트, 기능, 설정들을 간단한 키 입력만으로 찾아 실행 가능, 코드 포매터 및 C++ 클래스 익스플로러, 수많은 디버거 개선.

n  언어 및 컴파일러 강화 - Delphi C++Builder를 위한 백그라운드 컴파일, Delphi 언어에서의 어트리뷰트 및 RTTI (Run-Time Type Information), C++Builder에서의 새로운 C++0x 초안 지원과 업데이트된 Boost, STL, TR1 라이브러리, Delphi Prism에서의 AOP(Aspect Oriented Programming).

 

엠바카데로 테크놀로지의 제품 담당 부사장인 마이클 스윈들은, "넷북, 터치패드, 키오스크 등의 하드웨어 발전과 Natural Input에 대한 사용자들의 요구가 터치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발전 속도보다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Delphi C++Builder 2010은 개발자들이 터치와 같은 새로운 기술로 유연하게 넘어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개발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변화의 선두에서 앞서나가기 위해 필요한 기능들을 제공해주는 RAD Studio 2010도 현명한 선택입니다" 라고 덧붙였다.

 

오랜 기간 동안 Delphi 사용자였으며 RAD Studio 2010의 베타 테스터였던 로버트 러브도 이런 관점에 동의했다. 미국 유타주 정부의 DWS/DTS - CATS 팀 관리관인 러브는, "강화된 RTTI와 어트리뷰트 기능은 역동적으로 재사용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이 새 버전으로 수백 시간 이상을 절약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RAD Studio 2010 Embarcadero® All-Access™에도 Delphi, C++Builder, Delphi Prism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구버전인 Delphi 2009 2007도 포함되어 있다. Embarcadero All-Access는 전체 엠바카데로 툴 박스의 기능들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네가지 All-Access 레벨이 지원된다. All-Access는 어떤 규모의 팀/조직에게도 라이선스 관리 및 액세스를 쉽게 해주는 원스톱 툴 박스이자 라이선스 관리 솔루션이다.

 

IDC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소프트웨어 담당 프로그램 이사인 앨 힐워는, "현재의 경제 상황에서는, 기업들은 살아남고 궁극적으로는 계속 성장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모든 이점들을 가져야 합니다" 라면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더 빠르게 해주는 툴들에 투자하는 것은 현명한 결정이며, 특히 다양한 시스템들에서 동작할 수 있고 엔드 유저들이 더욱 생산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해주는 보다 직관적인 터치 기반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툴에 대한 투자는 더욱 그렇습니다. 또한, 이번의 RAD Studio 패밀리의 메이저 업그레이드는 엠바카데로가 볼랜드로부터 인수한 코드기어 라인의 애플리케이션 개발툴에 대한 이 회사의 의지가 여전히 매우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최신의 블로그와 비디오를 보거나 무료 RAD Studio 2010 트라이얼을 사용해보려면 www.embarcadero.com/rad-studio-2010을 방문하면 된다.

 

제품 구입 정보

RAD Studio, Delphi, C++Builder, Delphi Prism 2010은 현재 엠바카데로의 전세계 파트너사를 통해 즉시 구입 가능하며, 한국에서는 데브기어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Delphi 2006-2009 버전, C++Builder, Turbo Delphi Professional, Turbo C++ Professional, CodeGear RAD Studio, Borland Developer Studio를 소유한 등록 고객들에게는 특별 업그레이드 가격 혜택도 주어진다.

 

데이터시트, 기능 리스트, 신규 기능, FAQ 등 더 자세한 제품 정보를 알아보려면 데브기어 사이트 www.devgear.co.kr에서 RAD Studio, Delphi, C++Builder, Delphi Prism 제품 페이지를 살펴보면 된다. 30일간 자유롭게 완전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트라이얼 버전은 https://downloads.embarcadero.com/free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데브기어 Delphi 2010 / C++Builder 2010 발표 세미나

한편 엠바카데로의 한국 벤더인 데브기어는 이번에 발표한 Delphi/C++Builder 2010의 발표회를 9 3일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Delphi/C++Builder 2010에서 업계 최초로 지원하기 시작한 멀티터치 및 제스처를 이용한 앞서가는 UI 개발과 최신 멀티티어 개발 기술, UML 모델링과 Audits/Metrics에 대한 내용들을 발표 및 시연한다.

 

이번 발표회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http://www.imaso.co.kr/seminar/delphi2010 웹 사이트에서 사전 등록을 하면 되며, 당일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Delphi C++Builder를 특별한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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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꿈을 품은 개발자 '양병규'
+   [마이크로소프트웨어]   |  2009. 4. 15. 16:05  





TV에 등장하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는 사람이 있다. 새박사 윤무부다. 보통 교수나 박사라며 나오는 사람들에게서 풍기는 권위나 뭔가 모를 거북함은 찾아볼 수 없고 새만 보면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면 여지없이 그 웃음이 전염되고 만다. 정치나 자신의 이익 따위는 뒷전이고 오직 새에 대한 열정만을 불태우는 그를 보면 생각나는 개발자가 있다. 바로 빵집 개발자 양병규 씨다. 글·사진 | 정희용 flytgr@imaso.co.kr

개발자 양병규(41세) 씨에게 빵집은 참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재미삼아 만들어 본 프로그램이 이제는 자신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이 됐다. 그뿐 아니다. 빵집의 도움말에 있는 ‘또.. 쓸데없는 소리’라는 메뉴에는 나이 서른에 책 한 권 달랑 사서 프로그램 개발자로 대박 한번 쳐보겠다고 전직을 하며 겪은 구구절절한 사연들이 적혀있다. 이 얘기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거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즉효약이다. 이번 달에 양병규 씨를 만난 이유는 그 얘기를 좀 더 해보고 좋은 행복한 개발자가 되기 위한 비결을 찾아보기 위해서다.

땜쟁이에서 삽질쟁이로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얘기지만 그는 전자제품을 만드는 회사에서 10년 간 일하던 전자분야 땜쟁이였다. 그러던 그가 인두를 내팽개치게 된 계기는 낮은 임금이었다. 자신의 임금이 낮은 건 그렇다 쳐도 유능한 선배들조차 헐값에 일을 하고 있는 걸 보니 도무지 전망이라곤 없어 보였단다(그러고 보면 개발자 연봉만 짠 건 아닌 모양이다).

마침 그때 델파이라는 개발 툴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일일이 코드를 작성하지 않아도 쉽게 프로그램이 만들어진다는 얘기에 솔깃해진 그는 서점으로 달려가 책 한 권을 샀다. 그 후 열 달 동안 수입 한 푼 없이 방 안에 틀어박혀 만든 프로그램이 바로 비디오 대여점 관리 프로그램. 당시만 해도 비디오 대여점이 호황이었으니 한 카피 당 5만원씩만 받고 팔아도 순식간에 억만장자가 될 것 같았다. 결과는?

마소 독자라면 책 한 권 달랑 읽고 방 안에 틀어박혀 만든 프로그램이 팔릴 리 없다는 건 누구라도 알 것이다. 그나마 조금 있던 돈도 이미 바닥 난 지 오래고, 아이까지 태어났는데 분유 값은커녕 기름 1리터 살 돈이 없어 한 겨울에 보일러조차 때지 못하던 그가 극복해야 했을 어려움이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거다. 자세한 얘기는 그가 직접 쓴 빵집 도움말을 확인하길 바란다. 손수건 한 장 준비하시고...

고객이 아닌 사용자를 위한 프로그램 만들기
10여년이 지난 지금 양병규는 높은 몸값에 자타공인 잘 팔리는 개발자다. 그런 그 에게는 철칙이 하나 있는데 바로 사용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거다.


생각해 보라 내게 돈과 일을 주는 사람은 고객(또는 관리자)이다. 사용자는 누군지 언제 얼굴을 한 번 보게 될 지도 모를 사람들. 그렇다면 당연히 고객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이 사회생활의 기본이다. 그런데도 그 기본을 정 반대로 행하는 사람이 그다.


전자회사에서 일할 때도 그런 습관은 회사의 골칫거리였단다. 생산 라인에서 불량으로 판정된 제품을 수리하여 일정 성능 이상만 발휘하면 되도록 만드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던 그. 당연히 회사의 예쁨을 받으려면 빨리빨리 대략의 규격에 맞도록 수리하는 사람일 텐데, 제품 하나하나에 집착을 보이며 최고의 성능이 나올 때까지 튜닝을 하니 속도가 날 리 없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대충 수리한 제품을 산 사용자가 그 제품이나 브랜드 자체에 대해 신뢰할 수 있도록 하려면 대충 기준만 맞춘 제품이 아니라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을 만들어 줘야 한다는 게 그의 신조다.


여러 공정 중 하나에서 일할 때도 이 정도였으니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핵심 기능을 만드는 개발자가 된 지금이야 말할 것도 없다. 연일 고객과의 말다툼에 목청을 높이기 십상이다. 그러다가 잘리는 거나 아닐까 걱정되어 사용자 입장을 강조하다가 잘못 된 프로젝트는 없었는지 물었다.


“싸우는 동안에는 기분 나빠 하지만 결과물이 잘 나오니까 오히려 좋아합니다. 나중에 일이 생기면 또 찾아주기도 하고요” 그러고 보니 무턱대고 싸우는 게 아니라 실력과 확신이 뒷받침 되는 주장이기에 신리에 밝은 고객들에게 더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모양이다.




행복한 개발자의 세 가지 조건

양병규 씨에게는 행복한 개발자가 되기 위한 세 가지 비결이 있다. 그 첫 번째가 바로 자신만의 꿈을 품는 거다. 많은 사람들이 멋들어진 무언가를 만들어 보길 꿈꾸며 개발자가 된다. 반면에 그 꿈을 이루기엔 현실이 너무 가혹하다는 걸 아는데 까지 그다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박봉은 둘째치더라도 명절날 전 뒤집듯 시시각각 변하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맞추느라 월화수목금금금을 반복하다보면 자신의 꿈이 무엇이었는지 기억날 리 없다.


그래서 그는 가슴에 작은 수첩을 품고 다닌다. 자신이 꿈꾸고 있는 (언젠간 반드시 만들어질)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메모하기 위해서다. 이렇게 모인 수첩만 해도 이미 여러 개다. 수첩에 내용이 한 장 한 장 채워질 때마다 자신의 꿈에 점점 더 다가가고 있다는 확신은 힘겹고 지치기 쉬운 일상의 업무에조차 활력을 불어넣는단다. 두 번째 비결은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것이다. 기술을 배우고 기능을 구현하는 것만으로는 인정받는 개발자가 되기 어렵다. 어떻게 하면 개발을 잘 할 수 있겠냐고 상담하는 사람들에게 그가 흔히 하는 얘기가 있다.


“노래를 하거나 만드는 기술만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은 좋은 노래를 만들기 어렵습니다. 가장 중요한 조건은 좋은 음악을 들었을 때 좋다고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소프트웨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기술을 사용하고 어떤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느냐가 아니라 좋은 프로그램과 나쁜 프로그램의 가치를 구분할 수 있어야 비로소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진다는 뜻이다. 그러려면 기술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세 번째 비결은 튼튼한 기초와 기술적 실력의 확보다. 언뜻 보면 두 번째 비결과 상반되는 것 같지만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필요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야구선수든, 축구나 농구, 배구, 수영선수든 간에 운동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달리기부터 시작한다. 투수의 공을 잘 받아치는 선수라도 1루까지 빠르게 달려갈 수 없거나 정확한 슛을 자랑하지만 상대보다 빨리 달릴 수 없다면 좋은 야구나 축구선수가 될 수 없다.


개발자에게 여러 가지 요건들이 강조되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원하는 기능이나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어찌 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세 가지 비결이지만, 터무니  없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한걸음씩 다가가고 있는 양병규 씨의 입을 통해 듣는 말이라서 그런지 더욱 그럴듯하게 느껴진다.


이제 당신이 꿈을 위해 이 비결들을 훔쳐야 할 때다.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의 홈페이지에서 더 재미있는 개발 관련 기사들을 볼 수 있습니다]





     개발 고수, 개발자, 델파이, 마소, 마이크로소프트웨어, 빵집, 소프트웨어 개발, 양병규, 월간마소, 유명 개발자, 윤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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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리 2009.04.16 09:23
좋은 얘기입니다만, 저는 이 사람에 대한 얘기를 싫어합니다.
쉬는 날 없이 일해서 운 좋게 잘 된 경우라고 생각됩니다.

열정과 꿈, 말만 좋게 꾸몄지 개발자는 쉬는 날 없는 노동자로 비춰집니다.
이걸 본 입문자나 개발 신입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개발자는 다들 저렇게 일하는구나' 라고 생각할것입니다.

이 분의 노력과 열정을 낮추려는건 아닙니다.
개발자를 지망하는 분들이 훌륭한 개발자란 어떤것인지를 제대로 알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저는 좋은 개발자는 체계적인 개발 교육, 환경에서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자신의 열정과 꿈이 포함되겠죠.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4.16 12:53 
아래의 글처럼 양병규 님은 퇴근 시간과 휴식도 중요하게 여기는 분입니다. 열정이란 쉴새 없이 일하며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짧은 시간이라도 그 일을 하는 동안 몰입하거나 더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방법으로 발휘되기도 합니다.
열정이란 말에 쉬는 날도 없이 일한다는 의미가 있었는 줄은 몰랐습니다. 사전에는 '어떤 일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하는 마음'이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물론 저는 저의 열정만으로는 남들만큼 일하는 것이 어려워 열정에 시간을 더해서 일하는 탓에 주말이 별로 없습니다. 자신의 꿈을 좆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는 분의 미담이 개발자들의 혹사를 부추기는 글로 받아들여지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바쁜 시간을 내어 인터뷰에 응해주신 양병규 님께 죄송하네요.
양병규 2009.04.16 12:27
저는 쉬는 날은 다 쉬는데요.... ^^;

전자계통에서 일 했을 때도 당시에는 일요일도 월2회만 쉬는 분위기 였는데 저는 빨간날은 다 놀아서 많이 혼났었지요..

개발자로 전업한 이후로도 빨간날은 거의 다 놀았고 저는 지금도 야근은 일년에 2~3일 밖에 안합니다. 5시 퇴근인데 아무리 늦어도 5:30분에는 퇴근하고 어지간하면 5:10전에는 퇴근합니다.

머.. 제가 운이 좋았던건 사실이지만 아직 잘 됐다고 생각하지 않구요..
쉬는 날 없이 일한 적은 거의 없었고 프로그래밍을 처음 배우던 10개월 때에도 빨간날은 쉬었습니다. ^^;

열정과 꿈이 있으면 맨날 야근하고 밤새고 그래야하는 건가요? 혹시 저위에 글 중에 "월화수목금금금"이라는 단어 때문에 그러시나요? 그건 제 얘기가 아닌데.. 다른 사람들이 그렇다는건데...

좋은 개발자는 체계적인 개발 교육, 환경에서 만들어진다는 점... 저도 동의합니다. 제가 "그런건 필요없다 열정과 꿈만 있으면 된다"고 했나요?

음.... 머.... 마소에서 너무 저의 열정과 꿈에 대해서만 기사를 많이 다뤘나봅니다. 그 동안 세미나에서 발표한것만도 수십차례고 누구보다 체계적이고 올바른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고 국내 대기업 SI업체들의 올바르지 못한 개발환경으로 인해 개발자들 다 망치고 있다고도 주장해 왔는데...

마치.. 제가 오로지 열정을 다 바쳐서 열심히 충성봉사하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처럼 오해하고 계신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중간정도 2009.04.17 22:28
저는 양병규 님을 평균 이상의 지능(?)을 갖고 있는 개발자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초등3년 부터 사람은 각자 지능에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똑같은 시간에 동아전과의 중간 고사 분량 전체를 이해하는 학생과
절반 반에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를 겪었습니다.

이것은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사회에서 개발자로 살면서 똑같이 겪게
되었습니다.

가량, 윈도우즈API 의 전체를 이해하고 델파이라는 언어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과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결국은 이 분은 천재이며 천재의 지능을 가진 개발자이며, 거기에 열정과 정열이
있기 때문에 현재의 고소득 개발자로 자리 잡으신거죠.

여담이지만, 몇년전 일원동 삼성 병원에서 양병규 님이 오후 12시 경에
현관을 여유롭게 지나며 출근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열정이 있지만 지능의 한계 때문에 번번이 좌절하는 저로서는 많이 부럽습니다.
BlogIcon 양병규 2009.04.18 10:54 
어이쿠... 누구...이신지... ^^;

제가 12시경에 출근할 때라면 2006년 12월~2007년 1월 딱 두 달동안 그랬었는데요.. 그 외에는 몸이 안좋거나.. 그래서 병원에 들렸다가 갈 때에 그랬었는데 그 외에는 항상 8시 칼 출근.. 아직 지각 한 번 안했습니다만... ^^;

말씀하신대로 저는 윈도우API도 잘알고 델파이언어도 잘 알지만.. 고등학교 때에 측정했던 지능지수는 115였습니다. 음..이 정도는 천재하고는 거리가 멀죠? ^^; 물론 학교가 실업계 야간이었기때문에(공부를 더럽게 못했습니다.) 그 수치도 반에서는 최고였습니다.(내가 반에서 최고라는 사실에 먼저 놀랬고.. 그 수치가 115밖에 안된다는 것도 놀랬는데..알고보니 IQ는 100이 평균이더라는..)

암튼... 지능의 문제도 아닐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제 생각에 가장 중요한건 적성인것 같습니다. 학습력도 열정도 결국 적성이 맞아야 될것 같다는 생각인데..

그렇다고 힘들어하는 모든 개발자들이 개발업무가 적성이 안 맞는다?..라고 보기도 힘들고 아마도 개발 자체가 적성이 안맞는 다기보다는 일하고 있는 분야가 적성이 안맞을 것같습니다.

저의 경우도 오라클이나 MS-SQL을 기반으로하는 일반 업무용 프로그램에는 적성이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1998년 정도 까지는 하다가 그 후로는 헬프워드라는 제품을 계기로 아예 DB쪽은 손도 대지 않았습니다. 물론 지금 병원일도 DB가 필수적으로 들어가는데 DB쪽이나 업무파악같은것은 다른 사람이 전담합니다. 저는 전체적인 골격과 워드형 핵심 에디터 그리고 UI를 중심으로 사용자들이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 기능들과 핵심기술에만 전념합니다. 그래서 다른 개발자들도 자기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게하는데..

암튼... 자기 적성에 맞도록 일을하는게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일을 자기 뜻대로만 할 수 없는 현실 때문에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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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 Hodges 블로그에 소개된 호랭이와 호랭이 블로그
+   [호랭이 사는 이야기]   |  2007. 11. 3. 09:55  


얼마 전 마감중에 달려가서 취재하고 온 Nick Hodges란 델파이 프로덕트 매니저를 기억하시나요?

어제 블로그 트래픽에 처음보는 낯선 주소가 있어서 가 보았더니

바로 그 Mr.닉의 블로그더군요.

처음 써 보는 거라면서도 한글을 호랭이보다 잘쓰던 그 닉 아저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호랭이와 겪은 에피소드와 호랭이 블로그를 링크해 놓은 덕분이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기를 클릭하시면 가셔서 한국의 훈훈함을 전할 수 있는 댓글을 달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인연이란 건 참으로 묘한 듯합니다.

이 작은 사건 하나만 보더라도 그럽습니다.

언뜻 보기엔 제가 블로그에 그양반의 이야기를 쓰고 또 그가 자신의 블로그에도 그렇게 한 듯하지만

이번 일은 여러 개의 사건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일어난 일입니다.

사실 닉 아저씨의 인터뷰는 계획에도 전혀 없던 것이었습니다.

양병규 씨가 세미나를 한다기에 전화를 한 건데 당장 오라는 이야기에 마감 중에 잔뜩 밀린 원고를 뒤로 한 채 달려갔던 거고요.

마침 창간 24주년이었고. 뭔가 재미있는 방법이 없을까하여 외국인에게는 친필로 축하인사를 받아보자고 생각한 거지요.

또 마침 일주일 전에 MS의 비주얼 C++ 개발자들을 만나서 Dog Fooding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덕분에 그 이야기로 인터뷰도 딱딱하지 않으면서 재미있게 풀어갈 수 있었고, 그 덕분에 더욱 친근감있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듯합니다.

그러고나서 제가 블로그 포스트와 기사를 썼고요.

여기까지도 여러 단계의 우연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지만, 제가 알지 못했던 또다른 특별한 요인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호랭이가 쓴 포스트에 '오랜친구' 님이 댓글로 장난스레 닉 아저씨에게 메일을 보내겠다고 하더니

진짜로 보낸 겁니다. =_=;

'친구한테 니 얘기 잘 들었다. 얘가 이런 포스트를 썼다'며 블로그 주소도 링크한 모양입니다.

그런데 이 메일이 스팸처리되었답니다. =_=;

그런데 이건 또 뭔 조화인지 스팸처리된 그 메일을 닉 아저씨가 손수 살려서 오랜친구 님께 답장을 보내고 자신의 블로그에 그 이야기를 쓰기에 이른거지요.

그저 누군가의 블로그에 링크 하나 붙은 작은 사건.

하지만, 그 뒤에는 복잡하게 얽히고 설킨 우연과 인연이 잔뜩 있습니다.

내 작은 전화 한 통이, 무심코 내뱉은 말 한마디가 또 무언가에 영향을 미치며 사건을 만들어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인생이 더 흥미진진하게 느껴지는 한편 두렵기도 하네요.

화창한 주말입니다.

여러분은 오늘 어떤 인연, 어떤 사건의 씨앗을 뿌릴 예정인가요? ㅎ.ㅎ




     Code Gear, Nick Nodges, 닉하지스, 델파이, 코드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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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오랜친구 2007.11.03 10:34
"여러분은 오늘 어떤 인연, 어떤 사건의 씨앗을 뿌릴 예정인가요?"

글쎄요,
일단 오늘은 종로구, 서대문구, 마포구 일대에
(의지와 상관없이)정신 질질 흘리고 다닐 것 같습니다만... 쿨럭.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11.03 10:44 
오늘도 좋은 인연 왕창 왕창 뿌려 주시길...
오랜친구님은 참으로 대단한 분인 듯합니다.
어쩜그리 대단하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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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한글은 얼마나 과학적인 문자인가?
+   [개발 이야기]   |  2007. 10. 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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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마감으로 일이 넘쳐나는 와중에 양병규 님의 호출을 받아 '한국델파이연합(회장 양병규)'이 주최하는 델파이 세미나 장으로 카메라 가방 하나 달랑 들고 헐레벌떡 달려갔습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 편집장님도 참 맘이 너무 넓으십니다.

저질러 놓은 일이 많아서 넘겨야 할 원고도 미뤄둔 일도 태산인데 마감 중에 태연하게 세미나장에 가겠다는 호랭이를 싫은 말씀 한 마디 없이 보내 주시니 말입니다.

그런데 세미나장에 가보니 ‘닉 하지스(Nick Hodges)’라는 델파이 개발 프로덕트 매니저가 와 있더군요. 놀라운 일은 이 사람이 단지 이 세미나 만을 위해서 한국에 왔다는 점입니다. 보통 기업의 프로덕트 매니저 정도 되면 한국에 방문하여 어떤 커뮤니티나 어떤 기자들을 만나던 간에 일단 고객이 될 만한 여러 기업들과의 미팅도 함께 잡게 마련인데, 이 양반은 오직 세미나 참석만을 목적으로 한국에 왔다는 점입니다. 그러니까 어제 왔다가 오늘 세미나 참석하고 내일 가는 일정으로 왔다는 군요. 대한델파이연합회 짱!!! =_=;

아무튼 자주 만날 수 있는 분이 아니니 인터뷰부터 잽싸게 하고 한 가지 특별한 미션을 부탁했습니다. 마소 24주년을 축하하는 인사와 사인을 좀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축하인사는 한글로 써 달라고 했지요. =_=; 지난주에 만난 MS의 비주얼C++ 개발자들도 그랬듯이 이 양반도 처음엔 난색을 표시했지만, 막상 자신이 말한 걸 한글로 옮긴 후에 따라 써 보라고 내밀었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너무 잘 쓰는 겁니다. 게다가 쓰면 쓸수록 즐기기까지 하는 겁니다. ‘개발자’의 ‘개’자를 쓸 때에는 ‘Seven H’라며 농담까지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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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가 이뤄낸 기적의 증거를 좀 보시죠. 허거덕~ 앉은뱅이가 걷고 소경이 눈을 떴도다. 바다가 갈라지고 반석에서 물이 나오는군화~!
대체 저걸 머리에 털 나고 처음 써 보는 사람의 글씨라고 누가 말하겠습니까?
결정적으로 호랭이보다 잘 씁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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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짱!!!

얼마 전, 한글날이 지났지요! 이제는 휴일도 아닌 한글날...

하지만 요즘 호랭이는 한글이 얼마나 과학적인 문자인지 새삼 실감하고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외국에 나가서 한국어를 가르쳐주기 전에 먼저 한글부터 알려준다고 합니다.

이놈의 한글은 어지간한 사람들도 한 일주일만 알려주면 소리 나는 대로 받아 적을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성취감을 높여주는데 그만이라더군요.

그러고 보면 우리는 우리가 가진 참 좋은 것들을 뒷전으로 한 채, 새로운 무언가를 취하는 대에만 급급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아무튼 한글 짱입니다요.







     과학적인 한글, 닉하지스, 델파이, 델파이연합, 델파이커뮤니티, 양병규, 코드 기어, 코드기어, 한국델파이연합, 한글, 한글의 우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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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2007.10.21 10:29
그나저나 어제 설명도 하지 않고 인터뷰중에 계속 블랙잭으로 메모를 한 탓에 '저거 뭔 기자란 놈이 인터뷰하면서 문자질이냐?'고 오해나 안 했을 지. ㅠ_ㅠ
요즘은 사람에 따라 시간을 차등 배분하는 인센티브제나 뭐 그런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한달에 두 번만 사용할 수 있는 리필이라도 =_=;;;
BlogIcon 정주Go 2007.10.21 11:26
저도 강의시간에 블랙잭 만지작 거리는데 오해받기 십상일듯해요~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10.21 11:32
ㅎ.ㅎ 그니까요. ^-^; 그래서 보통은 인터뷰 전에 양해를 구하는데 어제는 정신이 없어서. =_=; 하기야 요즘은 호랭이가 언제까지 제정신이었는지 기억나지도 않지만요.
BlogIcon 오랜친구 2007.10.21 16:34
"아저씨 짱!" 이라고 이메일 보내면 Mr.Hodges가 알아볼까요? 헤헤헤~.
BlogIcon 호랭이 2007.10.21 16:47
하하하. 일단 보내 보시지요.
메일 주소는 nick.hodges@codegear.com 입니다.
ㅎ.ㅎ
BlogIcon 오랜친구 2007.10.22 00:47
음... 저 진짜 쓰는 인간이지 말입니다... 크크크.
여기 주소 알려줘도 되겠죠?
(물고 늘어지기, 일명 같이 죽자 모드. -.-;;)
BlogIcon 큐브호랭이 2007.10.22 03:26
아하하 오랜친구님 그런 간지좔좔 사랑스런 스타일이셨지 말입니다. 쿨럭
좋습니다. 메일 지르시고 인증샷!!! =_=+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10.25 22:44
예전에 미국인 룸메이트에게 한글을 가르쳐준 적이 있는데 단 4시간만에 읽고 쓰고를 할 줄 알더군요. 한글은 우리 역사상 가장 뛰어난 발명품임에 틀림없습니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10.25 22:47
그르니까요. 참 대단하고도 대단하지요!
초성부터 종성까지 한 글자로 모아두니 영어처럼 읽을 때 고생할 필요도 적지요!
기호도 일반화 되어 있어서 보고 읽고 쓰기 쉽지요.
발음대로 바로바로 읽고 쓰니 어쩜 이런 문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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