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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기어

Nick Hodges 블로그에 소개된 호랭이와 호랭이 블로그 얼마 전 마감중에 달려가서 취재하고 온 Nick Hodges란 델파이 프로덕트 매니저를 기억하시나요? 어제 블로그 트래픽에 처음보는 낯선 주소가 있어서 가 보았더니 바로 그 Mr.닉의 블로그더군요. 처음 써 보는 거라면서도 한글을 호랭이보다 잘쓰던 그 닉 아저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호랭이와 겪은 에피소드와 호랭이 블로그를 링크해 놓은 덕분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인연이란 건 참으로 묘한 듯합니다. 이 작은 사건 하나만 보더라도 그럽습니다. 언뜻 보기엔 제가 블로그에 그양반의 이야기를 쓰고 또 그가 자신의 블로그에도 그렇게 한 듯하지만 이번 일은 여러 개의 사건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일어난 일입니다. 사실 닉 아저씨의 인터뷰는 계획에도 전혀 없던 것이었습니다. 양병규 씨가 세미나를 한다기에 전화를 한 건데.. 더보기
보라, 한글은 얼마나 과학적인 문자인가? 어제는 마감으로 일이 넘쳐나는 와중에 양병규 님의 호출을 받아 '한국델파이연합(회장 양병규)'이 주최하는 델파이 세미나 장으로 카메라 가방 하나 달랑 들고 헐레벌떡 달려갔습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 편집장님도 참 맘이 너무 넓으십니다. 저질러 놓은 일이 많아서 넘겨야 할 원고도 미뤄둔 일도 태산인데 마감 중에 태연하게 세미나장에 가겠다는 호랭이를 싫은 말씀 한 마디 없이 보내 주시니 말입니다. 그런데 세미나장에 가보니 ‘닉 하지스(Nick Hodges)’라는 델파이 개발 프로덕트 매니저가 와 있더군요. 놀라운 일은 이 사람이 단지 이 세미나 만을 위해서 한국에 왔다는 점입니다. 보통 기업의 프로덕트 매니저 정도 되면 한국에 방문하여 어떤 커뮤니티나 어떤 기자들을 만나던 간에 일단 고객이 될 만한 여러 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