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 10년 썸네일형 리스트형 PCS 상용화 10년. 10월 1일을 손꼽아 기다리던 때가 그립습니다. 그러고보니 10월 1일이면 PCS가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지 꼭 10년이 되는 해군요. 그 전에도 셀룰러 타입의 휴대폰이 있기는 했지만 워낙 고가여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호했던 삐삐. 그 삐삐의 아성을 한 순간에 무너뜨린 PCS의 질주는 무서운 것이었습니다. '한방에 통한다. 원샷 018'과 '걸면 걸리니까 걸리버지예~'라는 광고 카피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또렷이 기억날 정도니까요. 사람들은 서비스를 시작한 것도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앞다투어 PCS 사용 예약을 신청하는가 하면, 온간 매체들은 셀룰러폰과 PCS의 차이와 장단점 비교에 대해 보도하기에 바빴지요. 나중에는 서비스별 요금과 통화 품질 비교 기사도 심심찮게 나왔고요. 그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받아 보았던 018 PCS의 초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