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풀터치 휴대폰의 대명사 햅틱이 벌써 10번째 모델을 발표했군요.
'햅틱 착'이라는 애칭을 사용하는 SCH-B900은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같이 기존의 네모 반듯하던 디자인을 버리고 손에 착 달라붙을 것 같은 매끈하고 동글동글한 디자인을 채택했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띕니다.
아 한 가지 더 재미있는 점은 햅틱 착이 2G 폰이라는 점입니다.
흰색과 핑크, 블랙의 세 가지 컬러로 발표된 햅틱 착은 GPS가 내장되어 있어서 손 안의 네비게이션 기능 구현과 더불어 촬영한 사진의 위치 정보를 함께 저장하는 지오태깅(Geo Tagging)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밖에 지상파 DMB와 블루투스, MP3, 모바일 프린팅, 마이다이어리 기능 등이 제공된다고 하고요.
스마일 샷과 야간, 파노라마 촬영 기능을 갖춘 300만 화소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60만원대 후반으로 출시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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