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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얼티메이텀에 등장하는 각국의 명차들

지난 달에 디워를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돈을 많이 들여서 촬영했다지만

역시 부서지는 차는 몽땅 다 한국차(소나타 =_=;)구나!

잘 달리던 외국차도 부서질 땐 한국차... 쿨럭!!

그런데 며칠 전 개봉한 영화 ‘본 얼티메이텀’은 ‘본’ 시리즈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카 액션 씬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모양이네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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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얼티메이텀에서는 폭스바겐의 최고급 SUV인 ‘투아렉’과 ‘골프 GT 스포츠’를 비롯하여, 벤츠와 아우디, 크라이슬러, 링컨 등의 명차가 다양하게 등장합니다.

이 중에서 투아렉은 2007년에 출시되는 신차로 영국 풀햄에서 뛰고 있는 설기현 선수에게 지원될 차로도 잘 알려져 있지요. 이처럼 다양한 명차들이 본 얼티메이텀에 등장할 수 있는 비결은 ‘본’ 시리즈가 자동차 액션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자동차 회사들이 줄줄이 협찬을 해 주는 모양입니다.

트랜스포머에서 그랬듯 남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멋진 명차들이 폴 그린그래스 스타일의 핸드헬드 기법과 만나 영화의 긴장감을 더해주니 관람객도 두 배로 늘 수밖에 없는 모양입니다. 명차건 뭐건 가리지 않고 마구 부수는 장면들도 속 시원하게 느껴지는 중요한 요소겠지요.

영화 장면 중에는 현대의 EF 소나타와 기아 프라이드도 등장하니 아직 영화를 보지 않은 분이라면, 영화 장면에서 이 차들을 찾아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