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실업 문제가 날로 심각해져 가는 요즘. 신기하게도 한 쪽에선 사람 뽑기가 어렵다고 한다. 오늘 인크루트이에스에서 발표한 자료는 그 이유 중에 하나를 보여주는 듯하다.
이 그래프는 건설취업 사이트 콘잡이 자사 사이트의 개인 구직자와 기업 인사 담당자 378명을 대상으로
'건설업 대졸 신입사원의 적정 연봉은 얼마입니까?'란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입니다.
반 수 이상을 차지하는 금액이 기업 인사 담당자는 '2,000~2,500만원(82 명)'이고요.
개인 회원은 '2,500~3,000만원(125 명)'입니다.
그럼 평균 500만원 정도 차이 나는 건가요?
사실 요즘처럼 미래가 불확실한 경우 초임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어차피 1년 지난다고 연봉이 저절로 오르지도 않을 뿐더러 이핑계 저핑계로 동결하거나 삭감하게 되는 경우도 흔한 탓이죠.
연봉 500만원을 회복하려면 만만찮은 기간과 노력이 필요하겠군요.
"원래 이런 분위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