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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뱅엔올룹슨과 프리미엄 뮤직폰 '세레나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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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오늘 독일 베를린에 있는 하얏트 호텔에서 뱅앤올룹슨사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뮤직폰 '세레나타(Serenata, SGH-F310)'를 발표했습니다.

뱅앤올룹슨은 명품 오디오 업체입니다. 세레나타의 개발에서 뱅앤올룹슨은 디자인과 음향기술을 담당하였습니다. 2005년 양사가 합작하여 만든 프리미엄 휴대폰인 세린(serene)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인 세레나타는 11월 초부터 유럽 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제품 언뜻 보더라도 디자인이 상당히 세련되었다는 것은 알겠는데 키패드가 없군요! 또, 제품 조작을 위해 사용되는 휠키를 윗 부분에 LCD 화면을 아래에 배치하는 특이한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아직 호랭이도 저 제품을 본 것은 아니지만 보도자료에 의하면 키패드 대신 터치스크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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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아주 특이한 기능이 하나 있습니다.

세레나타의 주요 입력방식인 휠 키를 사용하면 한 손으로 음악 파일을 찾거나 재상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전화를 걸고 문자를 입력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대체 이게 뭔말일까요? 휠로 문자를 입력하다니 ㅎㄷㄷㄷㄷ
워떠케 이런 생각을 한 건지 =_=; 휠 키를 쓰기 싫으면 LCD 화면을 통해 터치스크린으로 입력을 하면 됩니다.

뱅앤올룹슨이란 오디오 업체가 합작하였으니 음질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겠지요! 뱅앤올룹슨이 독자 개발한 ICE 디지털 파워앰프와 최고급 음질을 제공하는 하이파이 스테레오 스피커 등을 내장하고 편안한 착용감과 부드러운 음색의 뱅앤올룹슨 '이어셋3'를 세트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MP3는 물론 AMR과 AAC, WMA 등 다양한 형식의 음악파일과 DRM 파일을 지원하며 PC에 있는 음악 파일을 세레나타로 손쉽게 옮길 수 있는 소프트웨어도 제공됩니다. 또, 휴대폰이면서도 4GB의 메모리(보도자료에는 하드디스크라고 써 있습니다만 =_=;)를 탑재하고 있어 음악파일도 마음껏 저장할 수 있습니다.

명품 뮤직폰인 만큼 별매품으로 루이비통의 세레나타 전용 가죽 케이스도 발매되어 IT 명품으로서의 소장 가치를 더했답니다. =_=;

아무튼 디자인이나 성능은 그럴듯한데 대체 얼마일까요? ㅎㄷㄷ

한국에는 안 팔건가? 호랭이도 한번 써보기라도 해 봤음 좋겠는데요.

아주 그냥 이뿌게 쭉 자알~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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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메 이 스피커좀 보십시요. =_=; 근데, 이정도 스펙이면 동영상도 재생되게 해 줘도 될텐데 동영상 이야기는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