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호랭이는 디지털 캠코더가 너무너무 갖고 싶어 미칠 지경입니다(서울 나들이 버전).
그 와중에 산요코리아에서 세계 최소형과 최경량(개인적으로 이런 표현은 좋아하지 않습니다만)을 자랑하며 두 종류의 HD 디지털 카메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제품은 작티 풀 HD 디지털 캠코더 'VPC-HD1000'과 720p HD 디지털 무비카메라 'VPC-HD700'입니다. 사진에서는 왼쪽 모델이 들고 있는 게 'VPC-HD1000', 오른쪽 모델이 들고 있는 제품이 'VPC-HD700'입니다.
이 중에서 VPC-HD1000은 268g의 무게에 풀HD(1920*1080) 동영상을 약 43분간 촬영할 수 있는 디지털 캠코더입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손으로 지는 그립 부분이 105도 각도로 되어 있어 사용자가 피로를 덜 느낀다고 합니다. 또, 손떨림이나 진동을 최소화 하는 디지털 이미지 안정장치 등이 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자동 얼굴 인식 기능 등과 같이 정지 영상을 위해 필요한 기능도 다양하게 내장된 다목적 제품입니다.
VPC-HD700은 189g의 초경량(정말 가볍군요) 제품이면서 710만 화소의 고해상도 사진과 720p의 고해상도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디지털 무비 카메라입니다. 기존 MPEG-4에 비해 더욱 압축률이 높아진 MPEG-4 AVC/H.264 포맷을 채택, 촬영 시간이 더욱 길어졌으며, 12명까지 얼굴을 인식하는 얼굴 인식 기능 및 손떨림 방지 기능, 1cm 거리에서도 선명한 클로즈업이 가능한 슈퍼마크로 기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거 참 완전 ㅎㄷㄷ인데요. 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 ㅠ_ㅠ
동영상이 뒷받침 된다면 호랭이 블로그도 한결 현장감 넘치는 포스팅이 가능할 지도 모를테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