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쯤 전 사무실을 옮긴 구글 코리아.
오늘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꾸민 구글 코리아에 다녀왔습니다.
구글 코리아는 어떻게 꾸며 놓았을까 궁금한 분들을 위해
오늘 찍어온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포스트 제목처럼 사진만 왕창 올리겠습니다. ^-^;
뭔가 내용을 바라지는 마시라는 거!
구글 코리아도 직원들의 사무실 꾸미기 콘테스트(?)를 했습니다. 이 방은 그 중 가장 많은 점수를 받은 'Under the See' 진짜 바닷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드는 방입니다. 직원이 자기 방의 이미지를 디자인하면 장식을 위해 발생하는 비용은 회사에서 지원해 준답니다. 정확히 듣기로는 '어느 정도 지원해 준다'였습니다.
'Under the sea'의 바깥 모습. 마치 수족관 속에 사람이 들어가서 일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아름답지만 과연 저런 환경 속에서 일이 잘 될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실 호랭이의 어질어진 책상에서 일하는 것 보다는 훨씬 일이 잘 될것 같기는 합니다.
이건 'Under the sea'의 옆 방인 'Secret garden'입니다.
복도의 스탠드 하나도 참 신경써서 고른 느낌입니다.
여기는 전화방. 음란 전화방을 떠올리실 지 모르겠지만, 보통 두 명 이상이 한 사무실을 쓰는 탓에 통화가 길어져야 하거나 개인적인 통화를 해야 할 때 사용하도록 마련된 방입니다.
책장입니다. 그런데 마소가 없습니다. ㅠ_ㅠ 다음에 들를 때 한 권 가져다 놔야겠습니다.
직원 휴계실. 구글은 어딜가나 무지개 빛 구글 컬러로 꾸며져 있습니다. 소파도, 바닥에 깔린 카펫도... 구글 플랙스에서 보니 식판도 무지개 색! =_=;
구글 직원들 오늘은 어떤 음식을 먹었을까요? 메뉴판도 알록달록 구글 컬러...
잠시 머리 식히라고 마련해 둔 포켓 당구대.
심심풀이, 출출풀이 과자들... 바로 옆에 있는 냉장고에는 각종 음료수가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