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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웹문서 자동 번역 서비스

구글은 오늘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2007 구글 프레스데이에서 구글 번역 서비스를 출사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구글에서 검색을 할 때 모국어로 검색을 하면 언어를 자동으로 바꿔서 검색하고, 검색결과 또한 자동으로 번역된 내용을 보여줌으로써 모국어 이외의 언어로 된 웹문서 검색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 뉴욕여행을 앞둔 아랍어를 사용하는 이집트인이 관광정보를 찾고싶다고 할 때, 현재 인터넷에서 아랍어로 된 정보가 1%인 상황에서는 그가 찾을 수 있는 정보가 무척 제한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새로 런칭된 구글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이 이집트인은 뉴욕에 대한 웹검색 결과를 12개 언어로 볼 수 있고 그 모든 정보를 아랍어로 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인터넷이 그야말로 이 세상의 모든 정보를 모든 언어로 접할 수 있게 해준다고 믿고 있는 구글은 웹문서를 자동으로 번역하여 검색을 실행해주는 구글 웹문서 자동번역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구글의 미션인 사용자를 위한 최상의 편의 제공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

작동원리

구글번역 검색은 사용하기 정말 간단하다. 홈페이지에서 구글번역 링크를 방문해 보거나 여기를 클릭해서  http://translate.google.com/translate_s

검색할 내용을 넣은 다음, 검색 결과를 보고자 하는 언어로 선택하면 구글은 자동으로 검색내용을 번역해서 웹 문서 전체를 검색한 후 그 검색제목과 설명을 번역해서 보여준다.

) 아래 스크린 샷에서 보는 것처럼 한글로 [뉴욕호텔] 이라고 검색어를 넣으며, 영어 검색 결과가 영어 원문과 한글 번역본이 나란히 나타난다. 

기계 번역

구글의 웹문서 자동번역 검색을 가능케 하는 기술은 다름아닌 기계번역, 즉 자동화된 언어 번역기술이다. 이 기술은 현재 사용자들이 검색할 때 모국어가 아닌 다른 나라말로 된 웹 문서까지도 볼 수 있도록 하는 구글 번역 서비스 기술에 사용되고 있다.

물론 기계번역은 완벽하지는 않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언어에 구애 받지 않고 이제까지 잘 접할 수 없었던 내용을 전반적으로 훑어볼 수 있도록 하는 데는 훌륭한 도구이다.  구글은 자동 번역된 검색 결과를 사용자들이 자체적으로 수정한 사용자 편집 링크도 함께 제공하여 기계번역과 사용자들이 수정한 번역을 나란히 놓아 비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웹문서 자동번역 검색이 가능한 언어는 영어, 아랍어 , 프랑스어, 이태리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일본어, 한국어, 중국어이다.

<<여기까지 복사하여 붙여넣기 신공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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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날아온 반가운 보도자료.

영어 때문에 늘 고민인 호랭이에게 자동 번역 검색 서비스는 그야말로 '쌩유베뤼감사'다.

물론, 검색 결과와 번역 수준이 만족스러울 수는 없겠지만 사전 찾는 수고는 덜 수 있지 않겠는가. ㅎ.ㅎ

이런 서비스들이 자꾸자꾸나오고 빨리빨리 발전했으면 좋겠다.

개발자데이로 검색하니까 '개발자 일(day)'로 번역한 페이지들이 쫙 나오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