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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서 누리는 SK텔레콤 사용자의 특권???

에버랜드에 재미있는 놀이기구가 생겼습니다.

바로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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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냐고요? 뭐 이렇게 복잡하게 생겼냐고요?

이게 바로 나무 구조물 롤러코스터. 줄여서 우든코스터입니다.

덜덜덜...

좀 더 리얼한 각도에서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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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세요?

나무를 얼기설기 엮어서 만든 롤러코스터 구조물...

쫌 킹왕짱인데요!!!

근데 이 우든코스터 이름이 'T익스프레스'랍니다.

사진에도 T 광고가 커다랗게 있지요!

이게 에버랜드와 SK텔리콤이 제휴해서 만든 거라서 그렇다는데요.

이름만 T익스프레스가 아니라 이건 SK텔레콤 사용자 우대 놀이기구입니다.

하루 500명까지 SK텔레콤 사용자들에게는 T익스프레스 우선탑승권(Q PASS)가 배부된답니다. =_=;

늦게 가도 먼저 타는 거죠! 오예~!

그뿐 아닙니다.

T익스프레스 앞에는 50평 규모의 T라운지를 만들어서 SK텔레콤 가입자 전용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사실 에버랜드가면 변변히 앉아서 쉴 곳 찾기가 어려운데, 이건 좀 솔깃하군요.

T라운지에서는 SK텔리콤의 새로운 서비스와 휴대폰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편의 공간과 PC 및 도서, 잡지, 음료 등이 구비되어 있다고합니다.

T라운지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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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라운지 이용을 원하는 SK텔레콤 고객은 T라운지 입구에서 본인의 신분증과 이동전화번호 확인을 통해 바로 입장 가능하며 동반 2인까지 함께 입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호랭이야 뭐 SK텔레콤 사용자니까 괜찮지만 똑같이 비싼돈 내고 자유이용권 끊어서 입장한 후에 휴대폰 통신사에 따라 차별을 받아야 할거라고 생각하니 이건 좀 이상하다 싶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