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이슈(?)로 화제가 되었던 제주항공.
그 제주항공이 '루나(LUNA)'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초청해 신입 객실승무원들에게 메이크업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합니다.
보도자료에는 루나가 화장품업계의 최고 히트 브랜드라는데 뭔지는 모르겠군요.
아무튼 제주항공이 7월부터는 국제선(덜덜덜) 취항에 발맞춰 신입 객실승무원 23명(3명은 남자)을 채용하고 안전교육과 함께 메이크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하는 내용입니다.
국내 선도 이슈(?)가 만만치 않은데 국제선이라니 덜덜덜...
루나는 풋풋한 신입 승무원에게 어울리는 화장법으로서 '보니 메이크업(LUNA Bonny Makeup)'을 시연해 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보니 메이크업은 생기발랄한 홍조와 뽀송뽀송한 질감을 통해 사랑스러운 피부를 연출하는 것으로 즐거운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항공문화를 선도하는 제주항공의 브랜드 컨셉과 잘 어울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적혀 있네요.
혹시 저 핑크색 립스틱과 볼터치가 보니 메이크업 =_=;
이 이뿐 누님들이 참 재미있어지려고 하네요. =_=; 철푸덕!!!
보도자료 말미에는 '또한 보니 메이크업 제품의 모든 용기가 톡톡 두드리면서 사용 가능한 일종의 메이크업 도구처럼 디자인 됐기 때문에 이동이 잦은 승무원들이 사용하기 편하고 피부에 밀착감 있게 착 달라붙어 건조한 기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승무원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란 내용도 있는데요.
제주항공이 아니라 보니 메이크업의 홍보자료처럼 느껴지기까지 하네요.
어쨋거나 톡톡 두드리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바쁜 출근길 버스와 지하철에서 변장을 하시는 분들께는 비장의 무기(?)가 되어 줄 수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