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호랭이가 읽고 있는 책입니다.
책 만드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책 따위(?)는 여간해서 읽지도 않는 호랭이지만
요즘 이 책 만큼은 늘 손에 들고 다닙니다.
심지어 일부러 제 차를 두고 지하철로 출퇴근하며 읽기도 합니다.
호랭이는 기본적으로 자기개발서(?)류의 책은 경멸하는 편입니다.
남들 다 아는 이야기 저 잘났듯 써 놓은 책들이 너무 많은 탓입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아무리 유명하고 잘난 사람이 쓴 글에서도 좀처럼 느끼기 어려웠던 감정이 이 책에선 느껴지니 말입니다.
게다가 저자는 호랭이 막내 동생벌 정도의 어린 구글러입니다.
책 또한 호랭이보다 열살은 젊은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어째서일까요?
책을 읽다보면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고 차갑게 얼어있던 열정이 조금씩 녹아내리는 듯한 착각마저 듭니다. ㅎ.ㅎ
혹시 하루하루가 너무 힘겹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 의문이 생기나요?
어릴적 꿈꾸었던 꿈 따위는 잊은지 오래인가요?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일들 탓에 삶이 지옥같나요?
그렇다면 이 책을 권해 드립니다.
당신에게 작은 불씨라도 남아있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지도 모르니까요. ㅎ.ㅎ
책 내용은 책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ㅎ.ㅎ
그래야 효과도 클 듯합니다.
언젠가 이 책의 저자인 김태원 님을 만나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