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중인 탓에 정리 없이 걍 올립니다.
관심있는 분들 참고 하시길...
구글(www.google.com)은 전세계 재능 있는 프로그래머들을 대상으로 수학과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흥미로운 문제를 푸는 프로그램 코딩 경시대회인 구글 코드 잼 2008(Google Code Jam 2008)을 개최한다. 코딩 실력과 창의력, 그리고 독창성을 갖춘 프로그래머라면 누구든지 구글 웹사이트 (http://code.google.com/codejam)를 통해 7월 17일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이후 온라인 예선을 거치게 된다.
참가 신청 후 몇 차례의 온라인 예선전을 통과한 상위 500명은 오는 10월 지역별로 11개국 구글 사무실에서 개최되는 준결승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또한, 준결승전에서 상위 100명에 랭크된 참가자들은 오는 11월 14일 마운틴 뷰에 위치한 구글 본사에서 개최되는 최종 결승전에서 전세계 최고의 프로그래머들과 흥미로운 경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준결승과 결승전 참가를 위한 비용은 구글에서 지원하며, 우수상 1만 달러를 비롯하여 총 8만 여 달러의 상금이 결선에 오른 100 명 모두에게 주어진다.
빅 군도트라 (Vic Gundotra) 구글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은 “구글 코드 잼은 전세계의 재능 있는 컴퓨터 과학도들이 한데 모여 국제적인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굉장한 기회”라면서, “코드 개발자들이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래밍 문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에 긍지를 느끼며, 이들에게 구글의 연구개발 정신과 전세계 구글 사무실을 소개해 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도 구글 코드 잼에서 최종 결승 진출자 100명에 랭크되어 최종 결승전에 참가한 유원석 구글코리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구글 코드 잼 경시대회는 창의력과 실력을 존중하는 구글의 기업문화가 잘 반영된 대회”라면서, “결선 대회 참가를 통해 각국의 프로그래머들을 만나 도전적인 문제도 풀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했다. 구글 본사 캠퍼스를 직접 방문한 것은 결선 대회의 또 다른 혜택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구글 코드 잼 참가자들은 영어 뿐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언어로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구글 툴을 이용할 수 있어, 소수 언어 국가에 속한 프로그래머들도 보다 쉽게 대회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같은 툴은 구글 코드 잼의 지난 대회 우승자를 비롯하여 여러 팀원들로 구성된 구글의 ‘20% 프로젝트’ (근무시간의 20%를 자신이 담당 업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창의적인 일에 사용하도록 장려하는 구글의 정책) 팀에 의해 개발된 것이다.
조원규 구글코리아 R&D센터 총괄 사장은 이번 대회에 대하여 “지역과 언어의 장벽 없이 전세계 누구나 프로그래밍 실력만 있으면 참가할 수 있는 오픈 대회”라고 설명하며, “국제적인 무대에서 전세계 과학도들과 의미 있는 도전을 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프로그래머들이 우수한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 세계 100 여 개의 국가에서 총 2만명 이상이 참가한 2006년도 대회에서는 러시아에서 참가한 페트르 미트리셰프 (Petr Mitrichev)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대회를 통해 프로그래밍 실력을 인정 받아 구글에 입사하게 되었으며, 현재 구글 모스크바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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