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랭이는 어제 버팔로라는 PC 주변기기 전문업체의 무선 공유기 발표회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신제품은 여러 면에서 기존의 제품과 참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 버팔로의 제품은 성능이 우수한 반면 디자인은 굉장히 투박한데요.
이번 신제품은 모양 또한 아주 예쁘다는 게 특징입니다.
사진에 있는 이 모델분들 못지 않게 날씬하고 예쁘게 만들어졌습니다.
모델명이 WHR-G300N인 이 무선공유기는 크기가 127×143×25mm 밖에 안 되면서도 최신 무선 인터넷 규격인 iEEE802.11n을 지원하는 것만 봐도 모양도 내실도 갖춰진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 뿐만 아니라 5만8천원(부가세 포함)으로 저렴한 편인데도 멀티 보안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원되는 보안 방식은 AES와 TKIP, WEP의 3가지인데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전체 보안 방식을 다 사용하거나 일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제품의 받침대가 벽걸이용 스탠드로도 변신되기 때문에 공간활용도 잘 할 수 있고요.
원하는 통신에 방해받지 않는 좋은 위치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어데 그 뿐이거씀꽈?
두 개의 안테나가 저 초쿠만 공유기 속에 쏙 들어가 있다지 뭡니까.
그러면서 최대 통신속도는 300Mbps!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과 비교해 봐도 꽤나 쓸만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왕 살 무선공유기라면 싸고 예쁘고 성능도 착한 요놈으로...
이러면서 여기서 장사라도 하면 좋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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