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터파크의 가격 오류에 대해 쓴 적이 있는데요.
글을 쓰고나니 여러 곳에서 다양한 얘기를 해 주시더라구요.
다른 나라 사례나 국내에서 관례적으로 어떻게 처리하는 지 등의 이야기지요.
http://me2day.net/bmwe3/2009/08/20#10:19:25
http://itviewpoint.com/133503
그래서 아 곧 전화가 오겠구나.
뭐 아침에 헤프닝과 함께 재미있었으니 됐다 싶었는데
전화가 안 오는 겁니다.
그러다가 아침에 문자가 하나 왔습니다.
주문 당시에 품절이 아니었는데...
금액을 잘못 올린 것이니 취소해달라는 게 아니라 품절이니까 주문을 취소하라고 문자를 보낸 게 좀 의아하네요.
전화 한 통화 쯤 줄 줄 알았는데 좀 실망이네요.
그런데 이 문자도 다 동일하게 보낸 게 아닌모양입니다.
어제 저녁에 연락을 받았다는 분들도 있고.
그 내용도 사람따라 좀씩 바꿔서 보내시는 건지...
제품 판매 페이지
http://www.interpark.com/product/Mall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100000&sc.dispNo=008001&sc.prdNo=169563970
에 달린 상품평에 구매자들의 항의가 빗발치는군요.
대체로 물건을 보내달라는 내용보다는 눈가림식 대응에 대한 불만인 듯한데요.
그 중 한 구매자의 글입니다.
반면에 한줄평에 달린 글들은 좀 과격한 편이고요.
아무튼 잘 마무리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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