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을 입은 휴대폰, 스카이 크리스탈

스카이(www.isky.co.kr, 대표 박병엽)는 보석처럼 빛나는 주얼리 스타일의 폴더형 KT 전용폰 ‘크리스탈 (Crystal, IM-S500K)’을 23일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여성 사용자층으로부터 유독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카이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출시하여 60만대 가량 판매한 네온사인 후속 모델로 여성을 타켓으로 한 폴더형 제품이다. 크리스탈이라는 애칭처럼 폴더 전면을 독특한 사출기법과 LED 라이팅을 활용하여 주얼리 스타일의 제품으로 탄생했다.

특히 크리스탈 보석처럼 빛나는 제품 전면 부분은 다이아몬드 패턴이 들어가 있어 보는 방향에 따라 빛이 사방으로 반사되어 손 안에 거대한 크리스탈 원석을 감싸 쥐는 듯하다. 이러한 효과는 휴대폰 기능을 포함한 패션 액세서리 역할까지 엣지있게 해준다. 또한 폴더를 열면 키패드와 4방향 메뉴 버튼에도 다이아몬드 패턴을 적용하여 일관성 있는 디자인을 추구했다.

또 폴더 전면에는 LED 라이팅 기능을 통한 시각적인 즐거움 이외에도 여성 고객들이 좋아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시켰다. 주소록에 있는 친구를 등록해 두면 전화가 울릴 때 해당 아이콘이 표시되어 발신자를 알 수 있다. 또 크리스탈 사용자의 생년월일 정보를 설정해 두면 바이오리듬을 매일 계산해 3가지 아이콘으로 표시해 준다.

아울러 문자 메시지를 많이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메시지 채팅 모드’를 제공한다. 상대방과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 내역을 메신저처럼 확인 할 수 있는 기능으로,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 내역을 쉽게 확인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메시지 내용을 보면서 답장을 작성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이다.

이외에도 폴더를 열면 6.2cm(2.4인치) QVGA(240X320) TFT 대화면 LCD와 영상통화와 셀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를 배치했고, 후면에는 200만 화소의 카메라 그리고 외장 메모리, 스마트 에티켓,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지하철 노선도 등 실속 있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색상은 핑크, 실버, 블루블랙, 골드 네 가지이며, 가격은 40만원대 초반이다.

스카이 마케팅본부장 이용준 상무는 “보석은 원석을 어떻게 깎아내느냐에 따라서 그 가치가 달라진다”며 “같은 재료도 만드는 방법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지는데, 주어진 원석을 최대한 활용하여 아름다운 보석으로 승화시킨 제품이 출시 되었다”고 말했다.

출처: 팬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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