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여는 세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언제까지 한국의 개발자로 남을 것인가? 이 글은 마이크로소프트웨어 11월호에 실린 [영어로 여는 세상]을 옮긴 것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싱가포르로 출장을 오게 되어서 느낀 바를 여기서 잠깐 공유하고자 합니다. ‘영어로 읽는 세상’을 처음 시작할 때는, 어떻게 하면 영어에 알레르기를 느끼는 개발자들에게 영어를 편하게 느끼게 하면서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까가 고민이었는데 지금 느끼는 것은 어떻게 하면 개발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대신 느낀 바를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전달할 것인가라는 고민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우리는 한국에서 사는 것일까? 싱가포르 창기 공항을 빠져 나가면서 택시 운전사에게 처음 들은 말은, 미국발 ‘리먼 브라더스 핵폭풍’으로 인해 경제가 어렵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한국에서 TV며 신문 등에서 들었을 때는 세계 경제 속에서 한국 .. 더보기 [개발자 영어-2] 죽을 때까지 개발자로 남을 것인가? 원래 순서대로 한다면 아주 한참 뒤에 나와야 할 내용이지만 기영모 님이 마소 10월호에 재미있는 글을 주신 탓에 순서 없이 그냥 확 올려 봅니다. 내용이 너무너무 재미있으니 기대하시라... 영어로 읽는 세상을 시작하면서, 매달 대부분의 독자일 개발자에게 어떤 메시지를 줘야 하나 고민스럽다. 생각해 보면 삶의 족적을 따라 그 때의 고민에 따라서 무의식적으로 관련 아티클을 택하게 되는 것 같다. 어떻게 하면 우리 모두 가늘고 길게 살아 남을 수 있을까? 죽을 때까지 개발자로 남을 것인가? 이건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원제: Eric Sink on the Business of Software, 사이텍미디어 2007)』라는 책의 표지 상단에 나오는 메시지다. 앞으로 10년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혹은 지금의 .. 더보기 [개발자 영어-3] Trustworthy Computing에 대하여-2 이 글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5. Automate! (자동화하라) At the outset of a security improvement regimen, there is a great deal of manual work?manual code review, manual design reviews, and so on. To really elevate your work, you need to automate as much of the process as possible. 보안 개선 계획의 시작 부분에는 수동 코드 검토, 수동 설계 검토 등 많은 양의 수작업이 필요합니다. 작업의 능률을 높이려면 가능한 한 많은 프로세스를 자동화해야 합니다. 처음의 at~regimen 은 부사구이므로 그대로 해석해 주고, the.. 더보기 [개발자 영어-2] Trustworthy Computing에 대하여 어제에 이은 포스팅입니다. 너무 길어서 세 번에 나눠 기제합니다. Lessons Learned from Five Years of Building More Secure Software Written by Michael Howard 5년 동안 더 안전한 소프트웨어를 구축하면서 얻은 교훈 1. It’s Not Just the Code(코드만의 문제가 아니다) The software industry, or more accurately the software quality industry, is fixated on getting the code right. I really don’t have a problem with that, but many security vulnerabilities are not codin.. 더보기 IT 트렌드와 영어 공부를 한 번에 제 1탄 Trustworthy Computing에 대하여 호랭이는 영어를 정말로 못합니다. 뭐 타고난 뻔뻔한 성격 덕분(?)에 이 정도는 아닙니다만(오히려 난처해 하는 외국인에게 뻔뻔스럽게 우리말로 길을 가르쳐 주기도... 하지만 알아 듣는 다는 거! =_=;)... 아무튼 저도 남부럽지 않은 영어 울렁증 3기 환자임에 틀림 없습니다. 가끔 외국인들을 만나거나 이런 인간들이 참고 자료랍시고 영문 페이지를 링크 걸어든 걸 보게 되거나 해외로 출장이라도 가는 날이면 호랭이의 울렁증은 극에 달하게 되지요. "미쿸 나가서 한국말로 길 물어보면 막장인가효? OTL" 그런데 이런 사람이 저 뿐일까요? 아마 아닐 거라고 믿으며 위로해 봅니다. 그리고 그 중에는 개발자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 보면 개발자들의 영어 공부는 쉬운 듯하면서도 무척 어렵게 마련입니다. 주변에 영어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