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디지털 시대의 통쾌한 아날로그 도서, 조엘 온 소프트웨어를 넘어서 느닷없이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초강추입니다!!! 며칠 전 새로 출간될 책의 추천사를 요청받았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책이라곤 마소도 제대로 못 읽을만큼 바쁜데다가 난독증은 날로 심각해지고 주말 세미나와 분기 정산, 연말까지 남은 3개 세미나의 준비와 창간기념호 관련 업무 + 주일 장인어른 제사 등 일정이 120%쯤 꽉 차 있었지만 책 제목을 듣고나니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아 이동하거나 쉬는 시간에 대충 훑어보고 써 줘야겠다' 싶어서 일단 pdf 파일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아뿔사!!! 이거 대충 훑어볼 수가 없는 책이더군요. 심지어 서문을 읽는 동안에도 등줄기에 소름이 여나무번은 끼친 듯합니다. '번역서를 이렇게까지 만들 수도 있구나' 싶을 만큼 번역 상태도 놀라울 정도로 좋습니다. 기자실에서 글을 읽다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