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욱 썸네일형 리스트형 피아노 치는 프로그래머의 개발일지 오늘 삼성전자의 보도자료를 접하며 전 세계 시각장애인의 수가 1억 8천만명이나 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숫자네요! 그런데 우리나라의 시각장애인들의 경우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이 굉장히 제한적이더군요. 생계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기에 직업은 누구에게나 장애가 있거나 없거나 간에 가장 중요한 요소일텐데요. 국내 시각장애인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은 대략 두세 가지 정도랍니다. 첫 번째는 잘 아시는 것처럼 안마사입니다. 시각장애인 중 대다수가 이 직업을 택하고 있는 듯합니다. 얼마 전 시각장애인들이 안마를 통해 생계를 보존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시각장애인 생존권 보장을 위한 합헌 촉구 결의대회가 열렸을 만큼 굉장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직업입니다. 그 다음이 장애인이나.. 더보기 대한민국 개발자들은 불행한가? 호랭이의 동생은 개발자입니다. 마소가 마감을 하는 기간 동안 동생도 BMT다 고객 요구사항 변경이다하며 일주일 동안 한 100시간은 일한 듯합니다. 이쯤 되면 으레 나오는 얘기가 있습니다. 개발자의 근무 조건이 나쁘다거나 개발자는 힘든 직업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런 얘기는 다른 데서도 많이들 하고 있으니 여기에서는 행복한 개발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과연 개발자는 힘들고 불행한 직업일까요? 빌 게이츠와 제임스 고슬링 이번 달에 우연히 들은 이야기 중에 빌 게이츠와 제임스 고슬링이 개발자가 된 계기에 대한 사연이 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개발자란 직업이 얼마나 신나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직업인지 알게 됩니다. 본래 제임스 고슬링은 전자공학을 공부하고 싶었답니다. 하지만 전자공학으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