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휴대폰에 양보하세요~"

이제 태양광으로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에이~ 어떻게 휴대폰을 태양광으로 충전하냐고요? 이 블루어스는 가능합니다.

뭐, 태양광으로 충전해서 몇 시간씩 쓸 수는 없지만 긴급통화 정도는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직 저도 사용해 보지 않아서 딱 그렇다고 확정지어서 말씀드리기는 힘들지만 발표자료에 따르면 그렇습니다ㅎㅎ

 

그럼 삼성전자가 발표한, 친환경 소재/기능/패키지/UI 등으로 무장한 태양광폰 '블루어스'를 보시죠~

이 블루어스는 이미 지난해 10월 유럽시장에 출시된 것인데요, 국내 시장에 들어오며 한단계 업그레이드됐다네요.

 

일단 블루어스의 가장 큰 특징은 소재와 포장, 기능, 사용자 환경까지 친환경적인 요소가 적용됐다는 것인데요, 특히 태양광으로 충전까지 할 수 있답니다.

먼저 부품에는 브롬계 난연제, 폴리염화비닐, 프탈레이트 등 유해한 물질이 사용되지 않았고, 외관 케이스로는 재활용 플라스틱이, 포장재로는 재생 종이 소재 등이 사용됐습니다.

그리고, 화제(?)의 태양광 충전.

이 충전은 블루어스 뒷면의 태양광 집열판을 통해 가능합니다.

삼성전자측의 발표에 따르면 화창한 정오의 태양광 정도에 해당하는 80,000~100,000Lux의 태양광 아래에서 1시간 정도 충전하면 5~10분 정도의 통화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배터리 방전과 같은 비상시 긴급 통화(Emergency Call) 기능 등으로 사용하기에 용이하다는 것!!!!!!!!
  

이와 함께 사용자의 걸음 수를 측정해 자동차 운전 대비 절감한 이산화탄소로 몇 그루의 나무를 심었는지 알려주는 ‘에코워크’, 환경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에코 달력’, 잠금 상태에서 화면 속의 캔을 길게 누르면 재활용통에 버려지면서 잠금 상태가 해제되는 ‘에코 잠금 해제’ 등의 ‘에코 UI’ 등이 적용됐답니다.

 

 

이 블루어스는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되고, 단말기 가격은60만 원대 후반입니다.

PS.

블루어스에는 삼성전자의 국내 풀터치폰으로는 최초로 정전식 터치 방식이 적용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