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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Phone

시트릭스도 스마트폰 만든다?

시트릭스는시스템스(이하 시트릭스)가 휴대폰 및 인터넷 디바이스를 위한 내장용 가상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오픈 커널 랩(Open Kernel Labs, 이하 OK Labs)와 공동으로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모바일 커뮤니케이션과 사무용 데스크톱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너바나폰 컨셉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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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폰은 스마트폰으로 기업의 가상 데스크톱 및 애플리케이션에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액세스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개념입니다.

풀사이즈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및 기타 PC 주변기기와의 연결이 지원돼 모바일 환경에서 PC를 대체할 수 있는 완벽한 형태의 ‘휴대 가능한 가상 데스크톱’이 될 수 있다고 시트릭스측은 설명했는데요, 사실 느낌이 '팍' 와닿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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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폰의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OK Labs, 반도체 공급업체 및 핸드셋 OEM 업체는 물론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MNO) 등 다방면의 주요 파트너들과 함께 모바일 엔터프라이즈(M2E) 가상화 및 모바일 가상화, 클라우드 컴퓨팅, 무선 연결(3G,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과 쉽게 이용되는 기능 기반으로 설계될 예정이랍니다.

시트릭스 커뮤니티 및 솔루션 개발 부사장인 크리스 플렉은 “너바나폰은 M2E를 실제 제품화시켜 스마트폰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OEM 방식 핸드셋 제공을 통해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가장 데스크톱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자 하는 시장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너바나폰은 향후 12~18개월 이내에 선보여질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미선 기자(initssun@gmail.com) | IT 전문 잡지 <마이크로소프트웨어>와 신개념 스마트폰 전문 웹진 <플레이폰>의 기자이며, 개인 블로그(http://init.egloos.com)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IT 업계에서 보기 드문(?) 여기자로, 어딜 가나 사랑받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여러분에게 생생하고 발빠른 스마트폰 뉴스를 전해드리기 위해 발에 땀기 나도록 혹은 엉덩이에 땀띠가 나도록 고군분투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