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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 사는 이야기

빼빼로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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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데이라고 우리 큰 아들이 엄마에게 사다 준 대왕 빼빼로입니다. =_=;

꽃은 서비스로 받은 거!

그 옆에 있는 반쯤 먹은 중간크기 빼빼로는 애들 거!

또, 그 옆의 소시지는 크기 비교용 천하장사 소시지(이것도 오늘 40개 들이 두 봉지를 받았습니다. 빼빼로 데이고 뭐고간에 길쭉한 건 막 들어오는 겁니다. =_=;)입니다. ㅋㅋㅋ

결혼한 지 벌써 8년. 어지간한 기념일은 그냥 넘긴다고 해도 이렇게 시끌시끌한 기념일은 그냥 넘길 수 없는 모양입니다.

또 다음 주 수요일은 결혼 기념일이기도 하고.

그러고보면 1년동안 기념일도 참으로 많네요.

어쨋거나 저쨋거나~ 오늘이 가기 전에 호랭이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과 미투데이 친구여러분들을 위해 빼빼로 사진 한장 전해 드리면서 새로운 한 주도 멋드러지고 활기차시길 기원합니다.

그럼 굿나잇~!


이번 빼빼로 데이 실적
- 호랭이 : 아몬드 빼빼로+빼빼로 큰 거 한통씩(편집장님)
- 여보님 : 우유, 주스, 귤, 빼빼로 두 통, 떠먹는 요구르트 두 개, 장미, 왕빼빼로, 초콜릿 한 상자
- 민수 : 빼빼로 한 상자, 아몬드 빼빼로 두 상자, 빵 빼빼로(중간 사이즈) 하나
- 민준 : 아몬드 빼빼로 한 상자, 비타민 한 상자, 빵 빼빼로(중간 사이즈) 하나

여보님 승!!! 빼빼로 데이에 뭘 저렇게 잡스럽게 많이 받았나 하시겠지만... 저 또한 의문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