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이크로소프트웨어

마소 세미나 후기, All about Visual C++

스크롤의 압뷁이 심하니

심장이나 중지가 약한 분은 아래로의 스크롤을 삼가해 주세요.

자 그럼 시작합니다.

2008년 3월 13일 오후 1시 30분 용산 랜드시네마 7관.

드디어 세미나 등록이 시작되었습니다.

호랭이는 이때 상영관 안에 있어서 몰랐는데요.

이미 이때 줄 서 계시던 분들이 엄청나게 많았다더군요.

등록하는데에만 50분이 걸렸으니 많기 많았나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 나라의 개발자들은 질서도 잘 지켜요.

예쁜 도우미 누님이 먼저 오신분들부터 극장 안의 좋은 좌석을 배정해 주고 계십니다.

다음에는 이 세미나 문구가 세겨진 영화표를 가지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해 봐야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소의 홍일점 이미선 기자.

뭔가 열심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미나 시작할 시간이 다 되어가도 늘어선 줄이 줄지 않아 세미나가 10분쯤 늦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 길게 늘어선 줄 중에는 호랭이의 동생도 서 있습니다.

늦게 들어온 탓에 세미나의 앞 부분 내용은 듣질 못했다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 이제 세미나장 안입니다.

세미나는 먼저 블랙잭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로 잘 알려진 조현근 MVP 님의 발표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왠지 발표하는 모습이 불편해 보이지 않나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계속 위를 처다보고 있는데요.

마소 세미나가 열린 곳이 바로 극장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발표나 세미나장은 강사가 높은 강단 위에 서고 청중은 낮은 자리에 앉게 마련입니다.

그럼, 강사는 발표하기 편하지만 중간 이후에 앉은 청중들은 강사가 보이질 않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대로 극장의 경우에는 발표자가 맨 아래 서고 청중은 편안하고 푹신한 의자에 앉아서 발표자를 내려다 보게 되지요.

그래서 발표자는 좀 더 힘들고 청중은 좀 많이 편안한 자세로 듣게 됩니다.

스크린도 커다래서 어디에 앉든지(아주 늦게와서 맨 앞자리에만 앉지 않으면) 아주 잘 보이지요.

그래서일까요. 아주 편안~하게 주무시는 분들도 속속 눈에 들어옵니다. ㅎ.ㅎ

찾아보세요. 쿨럭!!!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주얼 C++ 6.0으로 만드는 애플리케이션을 비주얼스튜디오 2008로 이동하기'란 주제로 발표를 마치고 난 후에는 Q&A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문제는 이 Q&A 시간이 너무 길어진 탓에 경품 추첨을 발표자가 해야 하는데, Q&A 시간이 끝난 후에도 줄지어 질문을 하는 분들 탓에 그냥 호랭이가 추첨을 했다는 겁니다. =_=;

먼저 추첨한 상품은 에이콘출판사에서 협찬해 준 이노베이션 게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은 새로텍의 위즈플랫 40GB입니다.

근데 두 미녀 사이에 끼어있으니 호랭이가 마치 괴물처럼 보이는군요.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즈플랫 당첨자 기념촬영 찰칵!!!

사진의 제목은 '주기 싫은 도우미 누님과 뺏어가는 당첨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으로 이어진 세션은 이스트소프트 알약팀의 팀장인 김용현 님의 '비주얼스튜디오 2008을 이용한 C++ 코드의 견고한 업그레이드'였습니다.

온통 자기 사진으로 도배된 세미나장에서 하는 발표는 참으로 느낌이 색다를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미나를 하면서 느낀점은 그동안 C++ 개발자들이 참으로 목말라 있었나보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발표가 끝난 이후에 이번에도 질문이 줄을 이은 탓입니다.

질문도 아주 실무적인 것들이어서 발표자들이 미처 대답해 주지 못하는 것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C++ 개발자들을 위한 세미나나 교육들이 더욱 다양하고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서 또 어쩔 수 없이 제가 경품추첨을 했습니다. ㅎ.ㅎ

추첨은 입장할 때 받은 영화 티켓의 좌석번호로 합니다.

극장이니 극장다운 방법으로 추첨을 하는 것이지요.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돌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날 예정했던 '터질거야' 대신 '마이 뉴 파트너'란 영화를 볼 거란 얘기를 하는 순간

한 도우미 누님이 마지막 당첨자의 파트너가 되어 주시겠다며 직접 추첨을 하겠다는 거 아닙니까? 덜덜덜

얼굴이 약간 발그레해 지셨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결국 파트너 공약은 물거품이 되고 다른 도우미 누님과 악수로 아쉬움을 달랬다는 후문입니다.

아니 근데 악수를 하랬더니 손을 너무 꽉 잡으셨네 쿨럭!!
사용자 삽입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