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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이야기

2008 자바원에서 소개된 자바F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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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쿸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자바원에서 자바 FX에 대한 소식이 날아왔습니다.

리치 그린 부사장(Rich Green)이 발표한 자바FX의 새로운 로드맵에 대한 소식인데요.

발표에서 그는 자바FX 스크립트는 웹 스크립터와 디자이너, 개발자들이 신속하게 데스크탑, 모바일, TV 등의 소비재 기기를 위한 RIA를 개발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고 말했는데요. 아무래도 역시 모바일과 임베디드 쪽에 보다 포커싱하고 있는 기술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듯합니다.

썬은 2008년 가을까지 자바FX 데스크탑 첫번째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고요. 2009년 봄에는 자바FX 모바일과 자바FX TV의 첫번째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합니다.

또, 글로벌 핸드셋 제조 기업들과 협업중이라는 귀띔도 빼먹지 않았다네요.

컨퍼런스에서 리치 그린 형님은 다양한 데모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였는데요.

자바 FX 리치 클라이언트 테크놀로지로 구동되는 무비 클라우드(Movie Cloud)와 포토 플로커(Photo Flocker), 커넥티드 라이프(Connected Life) 등이 그것입니다.

무비 클라우드는 여러 개의 고화질 비디오 콘텐츠를 3D 형태로 구현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인데요. 자바FX를 적용하여 보다 진보되고 세련된 영화 콜렉션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합니다.

포토 플로커(플리커인 줄 알았음 =_=;)는 사진에 태그를 적용해 두고 태그를 통해 검색된 사진 결과물을 단계적으로 보여주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지난해 자바원을 통해 공개된 자바FX는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렇다할 성과를 내고 있지는 못하지만

언제나 개발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아오고 있는데요.

브라우저와 데스크탑용 자바FX 런타임에 대해 빠른 정보를 얻기 원하는 개발자들을 위해 올 여름 자바FX 프리뷰 프로그램 및 개발자와 스크립터의 요구에 맞춘 웹사이트를 런칭할 계획이라니 기대해 봐도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