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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이야기

화면이 두 개!! 재미있는 따로 또 같이 웹캠 듀얼 모니터

와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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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서 완전 재미있는 모니터를 내놓았습니다.

요즘 보면 듀얼 모니터 쓰는 분들 많은데요.

둘 중 하나는 서브 역할만 하기 때문에 클 필요가 별로 없지요.

그래서 22인치 모니터에 7인치 모니터를 탈부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웹캠 듀얼 모니터를 만들었다는군요.

삼성전자에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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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인치의 메인 모니터에는 3백만 화소의 웹캠과 마이크,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고요.

두 개의 모니터 모두 USB로 PC에 연결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의 소개에 '펀(Fun) 기능'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대체 뭔 기능이 있는 건지 살펴보면요.

일단 모니터에 있는 핫 키를 누르기만 하면 자동으로 웹캠이 켜질 뿐만 아니라 화상 채팅을 할 수 있는 매신저가 켜지고요.


큰 화면으로는 문서작업이나 각종 업무를 보면서 작은 모니터로는 화상 채팅이나 화상 교육, 회의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메모장이나 스케줄러을 띄워두면 저처럼 까마기 고기 구워먹은 사람들도 일정 관리 잘 되겠군요.

특히 미니 모니터는 별도의 전원도 필요 없습니다. 우하하하

듀얼 모니터 쓰려고 그래픽 카드 하나 더 사고 뒤에 선 주렁주렁 매달아 쓰던 기억에 안구에 쓰나미가 몰려오는 군요!!!

또 미니 모니터는 메인 모니터의 상단이나 좌우에 부착할 수 있고 따로 떼어두고 사용할 수도 있으니 위치도 내 맘대로입니다.

아니 이따위 기능이 뭐가 펀하냐고요?

물론 기능이 더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얼굴 인식 기능과 액자 기능, 다양한 효과 삽입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이걸 사용하면 단순한 화상 채팅이 아니라 연인이나 가족 사이에 재미있는 테마 채팅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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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캠으로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은 영화 만들기 기능을 이용해서 편집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UCC 매니아들에게도 그만일 듯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기특한 기능이 있는데요.

캠에 동작 감지 녹화 기능이 있어서, 내가 자리 비운 사이 누가 방에 들어오거나 컴퓨터를 쓰면 동영상으로 촬영해 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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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두 모니터가 함께 있는 모델인 싱크마스터 2263DX가 596,000원이고요. 미니 모니터가 없는 싱크마스터 2263UW는 457,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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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 비싸다. 지못미!!!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