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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이야기

개성 넘치는 60만원대 프리미엄폰 스타일보고서


오늘 삼성전자가 재미있는 휴대폰을 발표했습니다.


일단 애칭부터가 특이한데요. 애칭이 스타일보고서입니다. =_=; 뭥미?


SCH-W570와 SPH-W5700 두 개의 모델로 출시되는 이 휴대폰의 이름이 스타일보고서인 이유는 세련되 디자인과 첨단 기능, 자기 개성이 담긴 UI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 만의 개성있는 스타일을 드러낼 수 있다는 뜻으로 붙였다는데... 당췌 먼 소린지...


아무튼 이 스타일보고서는 특이하게도 2.2인치의 큰 LCD 화면이 두 개나 달려있습니다.


돈이 팍팍 튀시는 거죠!!!


LCD 화면이 두 개인 덕분에 휴대폰의 폴더를 얼었을 때나 닫았을 때나 모두 같은 크기의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두 개의 LCD 중 바깥(뚜껑)쪽의 LCD는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MP3와 사진 보기, DMB 시청, 문자 확인 등의 다양한 기능을 폴더를 열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요.


안 쪽에 있는 LCD는 터치스크린이 아닌 대신에 기존에 익숙하던 키패드를 사용하여 문자나 전화번호 등을 누를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습니다.


HTC의 터치듀얼처럼 슬라이드 방식으로 만들면 LCD 창 하나로 해결할 수 있을 텐데...


뭐 땀시 커다란 LCD 창을 두 개 씩이나 달았을까요?


60만원대에 발표된다는 스타일보고서에는 사용자가 UI 테마를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가 하면, GSM/WCDMA 글로벌 로밍과 300만 화소 카메라, 지상파DMB, 블루투스, MP3, 교통카드 등의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다른 건 모르겠고 DMB와 교통카드 기능은 캐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