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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이야기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노트북PC 센스 X360 출시

 

지인들이 호랭이에게 어떤 노트북이 좋냐고 물으면

호랭이의 답변은 두세 가지 정도로 나뉩니다.

돈이 초쿰 있으면 IBM을 좀 더 저렴하길 바란다면 델을, 그리고 자주 들고 다녀야 한다면 넷북을 춫현하지요.

삼성 센스 노트북의 경우는 거의 추천하지 않습니다.

비싸고 성능도 뭐 그다지 튀지 않은 탓이지요.

그래서 예쁜 디자인만을 원하고 돈이 좀 넉넉하다면 센스를 사도 좋겠다고 말해 주긴 하지요.

좌우지간 디자인은 예쁘다는 얘기죠. ㅎㅎ

뭐 어차피 호랭이도 노트북PC에 대해 잘 알지는 않지만요.


그런데 오늘 발표한 센스 X360(Xbox 360과 해깔리면 막장인가욘?)은 13.3인치 이면서 1.29kg로 가볍게 디자인 되어 휴대성과 편의성까지 높은 게 특징입니다.

13.3인치 고휘도 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덕분에 화면이 선명하고 요즘 유행하는 배터리 관리 기술(EBL:Extended Battery Life)도 자체 개발해 적용한 덕분에 배터리 사용 시간도 10시간까지 늘렸다고 하네요.


슬슬 입질이 오시나요?

근데 이건 뭔가요???

웬 SDD??? OTL

HDD 대신에 SSD 64GB를 장착했지 뭡니까. =_=;

이게 뭔 서브노트북도 아니고...

이정도면 그냥 데스크톱을 겸해서 쓸만한 사양일텐데...

64GB면 비스타 깔고 오피스, 포토샵 깔고나면 넉넉치 않은 용량에 덜덜거려야 겠군요!!! =_=;

아 진짜 SSD 좀 쓰지 말지...


반면에 250GB 용량의 HDD를 장착한 X460 모델은 14.1인치에 슈퍼 멀티 ODD를 탑재한 탓에 무게가 1.9kg으로 왕창 늘었습니다.

확인 해보니 X360은 253만원, X460은 200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네요.

이 돈이면 나라면 맥북에어 사겠다는...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