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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 사는 이야기

[19금] 발상의 전환 - 초콜릿과 캔디의 변신!!!



호랭이는 내일부터 열릴 PDC 2008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유니버설(일명: 유니보살) 시티에 있는 쉐라톤 유니버설 호텔에 짐을 풀었습니다.

여행이란 건 늘 그렇듯이 에피소드가 생기게 마련인데요.

이번 여행에은 시작한 지 하루 만에 너무 많은 에피소드들이 생겨 준 덕분에

아주 오랜동안 기억에 남을 듯합니다. ㅎㅎ

오늘 낮에 짐을 풀고 근처에 있는 상가(유니버설스튜디오 상가)에 들렀는데요.

여기서 재미있는 걸 목격!!!

투철한 신고 정신을 앞세워 올려봅니다.

경고: 여기부터는 19금이니 자체 검열하여 아닌 분들은 다른 더 재밌는 콘텐츠들을 보러 가 주시길 바랍니다.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얘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일단 이 사진을 좀 보시지요... 어떠신지???


아 조낸 맛있겠다 생각되시나요?

그럼 이건 어떠신지...

보기만 해도 너무 달 것 같아 속이 미식거린다면...

당신은 어른입니다.

이 사진들은 오늘 낮에 방문한 IT'SUGAR 라는 초콜릿 가게에서 찍은 겁니다.

그런데 아이들이나 좋아할 것 같은 이 사탕과 초콜릿, 젤리 등을 파는 가게에 아주아주 독특한 사탕과 초콜릿이 있더군요.

오직 성인만을 위한 조금은 비정상 적으로까지 보이는 사탕류입니다.

일단 보실까요? =_=;;;;;;

사탕 얘기 하닥 웬 빤쮸나규요???

이게 바로 사탕을 엮어 만든 티팬티라면요!!!

응???

용도는 상상에 맞기겠습니다.

기발하지 않습니까?

아이들만 좋아할 법한 사탕을 오직 성인만을 위한 아이템으로 재탄생 시킨겁니다.

놀라운 창의력(?) 아닙니까???

그런데 가만 보니 이 진열대에 있는 것들은 몽땅 다 성인용이더군요.

가슴이나 엉덩이 모양 초콜릿이 있는가 하면

뭔가 용도를 알 수 없는 모양의 것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제과점에서도 흔히 파는 이 초콜릿 팬도 약간의 아이디어를 더하니 하드코어한 성인용이 되더군요!!!

빤쮸는 너무 자극적이라고 생각하실만한 분을 위해 이런 것도 준비되어 있더군요.

그밖에 젤리로 만든 속옷 들도 있었습니다.

보기는 관점에 따라서는 그냥 웃고 넘어갈 수도 있고

인상을 찌푸릴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발상의 전환이란 점에서는 한번쯤 다시 생각해 봐도 좋겠다 싶어 옮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