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학교 생활은 어땠나요? ^-^* 이번주부터 시작된 정식 학교 생활은 어땠나요? 친구들과 재미있게 잘 지냈나요? 이제 정말 영어도 더 어려울텐데... 아빠도 이번 주는 영어 때문에 고생 좀 했어. 홍콩이랑 미국에 계신 분들이랑 일을 해야했는데, 전화랑 이메일을 얼마나 주고받았는지 몰라. 그런데 아빠가 영어를 잘 못해서 메일을 쓰다가 실수를 하나 했지 뭐니... 아빠 회사에 큰 돈을 벌어줄 분인데 큰 실례를 할 뻔했어. 다행히 성격 좋은 분이라 양해를 해 주신 듯하지만 말야. 다음에 만나면 사과드리고 맛있는 밥이라도 사드려야겠다. 그래도 민수는 잘 적응할 거라고 믿고 있어. 민준이는 요즘 아빠한테 자기 받아쓰기 100점 맞은 것 자랑하는 재미에 푹 빠져 살고있고 다음 주에 줄넘기 인증시험을 봐야해서 줄넘기도 열심히 연습하고 있어... 더보기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1308 다음